뉴스 요약
- 로멜로 루카쿠가 또다시 망언을 날렸다.
- 지난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로멜로 루카쿠가 직접 한 이야기를 전했다.
- 루카쿠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역대급 배신자로 거듭났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로멜로 루카쿠가 또다시 망언을 날렸다.
지난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로멜로 루카쿠가 직접 한 이야기를 전했다. 루카쿠는 AS로마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좋은 게 뭔지 아는가? 로마 팬들은 선수들이 잘하면 많이 지지해 준다. 이것은 나와 팀원들에게 모두 좋다”라고 말했다.
루카쿠는 입단 당시 공항에서 팬들의 함성을 들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좋았다. 축구할 때 경험하고 싶은 것들이다. 이 감정을 경험하기 위해 산다”라고 답했다.
구단은 루카쿠에게 로마의 상징인 콜로세움에 대해서도 물었다. 그는 “보기에 아름답다. (입단 전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내가 어릴 때 콜로세움을 보는 건 어려웠다. 몇 년 동안 기다려 왔다. 내 아이들에게 보여줄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루카쿠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역대급 배신자로 거듭났다.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면서 유벤투스의 제안에 응했다. 결국 두 팀 모두 이적에 실패했다.
프리 시즌 동안 홀로 훈련하면서 대가를 치렀다. 첼시는 그를 쓸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한때 사우디 프로 리그 팀이 그를 노렸으나 성사되진 않았다. 토트넘과도 연결됐으나 이마저도 현실화되지 않았다.
결국 루카쿠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로 향했다. 로마는 루카쿠의 세리에A 경험을 높게 샀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무리뉴 감독이 루카쿠를 지도했다는 점에서 메리트를 느꼈다.
로마 이적 이후 루카쿠는 “나는 11살 때부터 그와 함께 일하고 싶었다. 이제 나는 그와 세 번째로 함께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나와 내 가족을 잘 아는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일한다. 그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나도 그를 안다. 우리는 로마와 함께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다”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첼시와 인터 밀란 팬들 입장에서는 속이 터지는 인터뷰였다. 이번에도 로마 팬들을 치켜세우는 인터뷰를 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고히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로멜로 루카쿠가 직접 한 이야기를 전했다. 루카쿠는 AS로마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좋은 게 뭔지 아는가? 로마 팬들은 선수들이 잘하면 많이 지지해 준다. 이것은 나와 팀원들에게 모두 좋다”라고 말했다.
루카쿠는 입단 당시 공항에서 팬들의 함성을 들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좋았다. 축구할 때 경험하고 싶은 것들이다. 이 감정을 경험하기 위해 산다”라고 답했다.
구단은 루카쿠에게 로마의 상징인 콜로세움에 대해서도 물었다. 그는 “보기에 아름답다. (입단 전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내가 어릴 때 콜로세움을 보는 건 어려웠다. 몇 년 동안 기다려 왔다. 내 아이들에게 보여줄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루카쿠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역대급 배신자로 거듭났다.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면서 유벤투스의 제안에 응했다. 결국 두 팀 모두 이적에 실패했다.
프리 시즌 동안 홀로 훈련하면서 대가를 치렀다. 첼시는 그를 쓸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한때 사우디 프로 리그 팀이 그를 노렸으나 성사되진 않았다. 토트넘과도 연결됐으나 이마저도 현실화되지 않았다.
결국 루카쿠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로 향했다. 로마는 루카쿠의 세리에A 경험을 높게 샀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무리뉴 감독이 루카쿠를 지도했다는 점에서 메리트를 느꼈다.
로마 이적 이후 루카쿠는 “나는 11살 때부터 그와 함께 일하고 싶었다. 이제 나는 그와 세 번째로 함께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나와 내 가족을 잘 아는 무리뉴 감독과 함께 일한다. 그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나도 그를 안다. 우리는 로마와 함께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다”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첼시와 인터 밀란 팬들 입장에서는 속이 터지는 인터뷰였다. 이번에도 로마 팬들을 치켜세우는 인터뷰를 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고히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