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가 백수 탈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스페인 매체 OK 디아리오는 15일(한국시간) 아자르는 최근 멕시코 리그 CF 파추카의 입단 제안을 받았으나 또다시 거절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는 올여름 많은 제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계약도 없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머물고 있다.

백수 생활 즐기는 아자르…새로운 입단 제안받았지만 또 거절

스포탈코리아
2023-09-15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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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에당 아자르가 백수 탈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 스페인 매체 OK 디아리오는 15일(한국시간) 아자르는 최근 멕시코 리그 CF 파추카의 입단 제안을 받았으나 또다시 거절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는 올여름 많은 제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계약도 없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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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에당 아자르가 백수 탈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스페인 매체 ‘OK 디아리오’는 15일(한국시간) “아자르는 최근 멕시코 리그 CF 파추카의 입단 제안을 받았으나 또다시 거절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한 때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지난 2012년 릴을 떠나 첼시에 입단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더니 2015년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등극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자르는 첼시 통산 245경기 85골 61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역대 최고 선수 반열에 올랐다.

드림 클럽 레알 마드리드 입성까지 이뤄냈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이적료 1억 1,500만 유로(약 1,645억 원)에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아자르는 레알 입단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탔다. 부상과 자기 관리 실패가 겹치면서 과체중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결국 불명예스럽게 레알 생활을 마쳤다. 레알은 지난 7월 “아자르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조기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사실상 방출을 통보했다.

명예 회복에 대한 의지도 없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는 올여름 많은 제안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계약도 없이 스페인 마드리드에 머물고 있다.

은퇴 수순을 밟고 있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이 매체는 “아자르는 마드리드 생활에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명확한 목표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스페인에서 소속팀을 물색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오랜 시간 부상과 부진에 시달린 아자르에게 거액의 급여를 지불할 스페인 구단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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