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의 토니 블룸 구단주가 첼시와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 브라이튼과 첼시의 최근 관계는 아주 돈독하다. 이제 블룸 구단주는 첼시와 다시 한번 함께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차라리 브라이튼 구단을 사!’ 브라이튼, 첼시에 더 많은 선수들을 팔겠다고 인정→퍼거슨도 그중 하나?

스포탈코리아
2023-09-15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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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브라이튼의 토니 블룸 구단주가 첼시와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
  • 브라이튼과 첼시의 최근 관계는 아주 돈독하다.
  • 이제 블룸 구단주는 첼시와 다시 한번 함께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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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브라이튼의 토니 블룸 구단주가 첼시와의 관계를 돈독히 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4일(한국 시각) ‘브라이튼의 토니 블룸 구단주는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인 첼시의 선수단과 스태프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와는 "개인적인"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이튼과 첼시의 최근 관계는 아주 돈독하다. 주로 첼시가 브라이튼 선수들을 많이 샀는데, 최근 몇 년 동안 마크 쿠쿠렐라,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베르트 산체스를 구입했고 심지어 감독이었던 그레이엄 포터도 첼시가 감독으로 선임했다.



물론 브라이튼도 첼시 선수들을 안 썼던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리바이 콜윌을 임대로 영입했었고 빌리 길모어도 완전영입했다. 이처럼 첼시와 브라이튼의 거래는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제 블룸 구단주는 첼시와 다시 한번 함께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각각의 상황을 각각의 장점으로 받아들이며, 각각의 상황은 별개다. 포터가 떠났을 때는 6명의 직원이 한꺼번에 떠났지만, 우리는 모든 계약을 개별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모든 계약은 개별 계약이며 한 클럽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2~3년 동안 첼시와의 거래가 없을 수도 있다. 따라서 나에게는 전혀 개인적인 일이 아니며 개별 계약은 무엇보다도 축구 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른 클럽이 우리 감독, 스태프,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인다면 아무도 우리 선수나 스태프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아주 옳은 일을 하고 있다. 우리는 최고의 선수들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이 항상 그렇지는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브라이튼의 공격수 에반 퍼거슨은 첼시가 노리고 있는 또 하나의 브라이튼의 스타이며 그 가치는 대략 1억 2000만 파운드(약 1979억 원)다.



퍼거슨은 아일랜드의 떠오르는 신성 공격수다. 04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88cm라는 큰 피지컬을 갖고 있고 그 피지컬을 잘 활용할 줄 아는 공격수다. 피지컬로 버티며 연계를 잘하는 편이며 골 결정력도 좋고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의 클러치 능력이 상당히 좋은 선수다.

2021/22 시즌에 1군 로스터에 등록된 후 카디프 시티와의 카라바오컵에서 1군 데뷔전을 가졌다. 2022/23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출전한 그는 ‘퍼거슨 타임’이라고 불릴 정도의 후반전 막판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고 데 체르비 감독 아래에서 쏠쏠한 활약을 해주며 브라이튼과 2028년까지 재계약을 했다.



지난 시즌 6골 2도움을 기록한 그는 이번 시즌 초반부터 몰아치고 있다. 1라운드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부터 첫 골을 기록한 그는 이번 4라운드 뉴캐슬전에 그의 진가를 보여줬다.

퍼거슨은 전반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7분 빌리 길모어의 중거리 슛을 뉴캐슬 골키퍼 닉 포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흘러나온 공을 퍼거슨이 밀어 넣으면서 자신의 첫 골을 선사했다.



퍼거슨은 멋진 중거리 슛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20분 중원으로 내려와서 공을 잡은 퍼거슨은 상대 수비가 그에게 방해를 하지 않자 그대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퍼거슨은 두 번째 골을 넣고 5분 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25분 미토마 카오루의 패스를 받은 퍼거슨은 그대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뉴캐슬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으로 연결됐다.





블룸 구단주는 퍼거슨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나 역시 경이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많은 젊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에반 퍼거슨에 대해 매우 기대가 크다. 하지만 그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그는 내가 더 이상 부담을 줄 필요가 없다. 그는 훌륭한 선수고 기질이 뛰어나기 때문에 나는 그저 그가 발전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하며 퍼거슨의 기량을 칭찬할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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