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더 브라위너(32, 맨체스터 시티)가 파리생제르맹(PSG)의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0일(한국시간) PSG는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와의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그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위상과 업적에 비해 맨시티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충격’ PSG, 더 브라위너와 접촉…재계약 불발되면 영입 착수한다

스포탈코리아
2023-09-21 오전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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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케빈 더 브라위너(32, 맨체스터 시티)가 파리생제르맹(PSG)의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0일(한국시간) PSG는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와의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그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위상과 업적에 비해 맨시티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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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32, 맨체스터 시티)가 파리생제르맹(PSG)의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0일(한국시간) “PSG는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와의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그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6년 맨시티에 입단한 이후 통산 358경기 96골 153도움을 올리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활약도 훌륭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9경기 10골 31도움을 몰아쳤다. 덕분에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3관왕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





위상과 업적에 비해 맨시티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더 브라위너는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아직 재계약 협상을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재계약이 불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맨시티는 30세 이상 선수와의 재계약을 선호하지 않는다. 올여름만 하더라도 간판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을 자유계약으로 풀어준 바 있다.

더 브라위너의 부상 이력도 재계약의 걸림돌로 꼽힌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와의 재계약에 더욱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이 틈을 PSG가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더 브라위너라는 월드클래스 영입을 통해 킬리앙 음바페의 이탈 가능성을 낮추길 원하고 있다.

이미 구체적인 접촉까지 이뤄졌다. 이 매체는 “PSG는 더 브라위너의 이적 가능성을 타진하는 초기 작업을 위해 그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다”라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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