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1억 유로(약 1,421억 원)가 아깝지 않은 활약이다.
-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 뮌헨은 1억 유로의 이적료를 과감하게 투자하면서 케인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진정한 대체자로 낙점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1억 유로(약 1,421억 원)가 아깝지 않은 활약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쉽지 않았다. 원정팀 맨유가 적극적으로 뮌헨 공략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에릭센과 래쉬포드가 슈팅으로 뮌헨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해결사로 나선 선수는 해리 케인이었다. 이날 4-2-3-1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케인은 전반 28분 상대 수비수를 등지는 움직임으로 르로이 사네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케인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1로 앞선 후반 8분 케인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을 성공시켰다. 맨유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놓는 득점이었다.


경기 결과에 대해 케인도 만족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경기였다. 골을 넣는 것은 항상 기분 좋다. 개선할 부분은 항상 있다. 그럼에도 훌륭한 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해냈다.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스트라이커로서 내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라며 경기 내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케인은 지난달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뮌헨은 1억 유로의 이적료를 과감하게 투자하면서 케인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진정한 대체자로 낙점했다.
뮌헨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케인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경기 5골 2도움을 몰아치며 분데스리가 정복에 나선 상황.
케인은 맨유전 직후 인터뷰를 통해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때는 언제나 큰 기대가 따른다. 나를 믿어준 구단에 반드시 보답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 “뮌헨 동료들과 함께 뛰는 것은 환상적이다.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쉽지 않았다. 원정팀 맨유가 적극적으로 뮌헨 공략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에릭센과 래쉬포드가 슈팅으로 뮌헨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해결사로 나선 선수는 해리 케인이었다. 이날 4-2-3-1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케인은 전반 28분 상대 수비수를 등지는 움직임으로 르로이 사네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케인의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1로 앞선 후반 8분 케인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을 성공시켰다. 맨유의 추격 의지를 꺾어 놓는 득점이었다.


경기 결과에 대해 케인도 만족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경기였다. 골을 넣는 것은 항상 기분 좋다. 개선할 부분은 항상 있다. 그럼에도 훌륭한 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해냈다.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 스트라이커로서 내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라며 경기 내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케인은 지난달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뮌헨은 1억 유로의 이적료를 과감하게 투자하면서 케인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진정한 대체자로 낙점했다.
뮌헨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케인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경기 5골 2도움을 몰아치며 분데스리가 정복에 나선 상황.
케인은 맨유전 직후 인터뷰를 통해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할 때는 언제나 큰 기대가 따른다. 나를 믿어준 구단에 반드시 보답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 “뮌헨 동료들과 함께 뛰는 것은 환상적이다. 우리는 여전히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