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한국 시각) 맨시티의 베르나르도 실바는 다음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 갈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실바는 최근 계약 연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에 자신의 미래를 맡기며 2026년까지 맨시티에 머물기로 했다.
- 문도 데포르티보의 소식통에 따르면 베르나르두 실바는 지난 2년 동안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얼마 전에 재계약한 베르나르도 실바의 조건에 바이아웃이 포함됐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한국 시각) ‘맨시티의 '베르나르도 실바'는 다음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 갈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베실바는 명실상부한 맨시티의 에이스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균형 잡힌 밸런스와 뛰어난 유연성,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는 그는 맨시티의 핵심 선수로 활동하며 저번 시즌 맨시티의 트레블을 도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실바는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바르셀로나였다. 실제로 베실바는 바르셀로나로 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실바는 최근 계약 연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에 자신의 미래를 맡기며 2026년까지 맨시티에 머물기로 했다. 이 결정에는 상당한 금전적 혜택이 수반되어 그의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문도 데포르티보의 소식통에 따르면 베르나르두 실바는 지난 2년 동안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재정적 제약으로 인해 실바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경고해 왔으며, 맨체스터 시티가 실바의 몸값을 7000만 달러(약 937억 원)로 평가하면서 더욱 악화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르나르두 실바가 새 계약 협상 과정에서 6200만 달러(약 829억 원)로 설정된 바이아웃을 포함시킬 것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바르셀로나로의 이적 가능성에 탄력이 붙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아웃이 바르셀로나에만 적용되는 것인지 아니면 관심 있는 모든 클럽에 적용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러 클럽이 지난 1년 동안 베르나르도 실바에 대해 강한 관심을 표명해 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