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1일(한국시간) 레알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1월 이적 시장에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공격수 부족은 득점력 저하로 이어졌다. 지난해 바르셀로나를 떠나 첼시에 입단한 오바메양은 3골 1도움에 그치며 침체 빠졌다.

레알에서 부활 가능할까? 바르사 떠난 후 몰락한 골잡이 임대 고려

스포탈코리아
2023-09-21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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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1일(한국시간) 레알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1월 이적 시장에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공격수 부족은 득점력 저하로 이어졌다.
  • 지난해 바르셀로나를 떠나 첼시에 입단한 오바메양은 3골 1도움에 그치며 침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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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에서 부활 가능할까? 바르사 떠난 후 몰락한 골잡이 임대 고려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1일(한국시간) “레알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1월 이적 시장에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임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의 올여름 이적 시장은 성공적이었다.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던 벨링엄뿐만 아니라 프란 가르시아, 호셀루, 아르다 귈러, 케파 아리사발라가까지 연달아 영입하면서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 보강을 이뤄냈다.

아쉬움이 남지 않은 것은 아니다. 스트라이커 호셀루를 임대 영입하기는 했지만 카림 벤제마가 빠진 최전방을 메우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공격수 부족은 득점력 저하로 이어졌다. 호드리구는 올시즌 6경기 1골에 그치고 있는 실정. 비니시우스가 부상으로 빠진 탓에 선택지는 더욱 좁아졌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힘을 쓰지 못했다. 레알은 앞서 치러진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빈공에 시달리며 가까스로 1-0 승리를 거뒀다.





결국 새로운 공격수 영입으로 눈을 돌린 모양새다. 이 가운데 오바메양이 영입후보로 거론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오바메양의 단기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

문제는 오바메양의 기량이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이다. 지난해 바르셀로나를 떠나 첼시에 입단한 오바메양은 3골 1도움에 그치며 침체 빠졌다.

올시즌도 부활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올여름 마르세유에 합류한 오바메양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7경기 2골을 기록했을 뿐이다.

레알행이 이뤄질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이 매체는 “마르세유가 오바메양의 이적을 허락할 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오바메양이 득점력을 되찾는다면 마르세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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