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실언이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레비 회장의 무리뉴, 콘테 감독 선임은 실수였다는 것 이외에 실언은 또 있다. 레비 회장은 최근 팬 포럼에서 케인의 바이백 조항이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 회장은 입 다물고 있는 것이 도움 될텐데, “무리뉴-콘테 실수”...“케인 바이백 조항”

스포탈코리아
2023-09-22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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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실언이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 레비 회장의 무리뉴, 콘테 감독 선임은 실수였다는 것 이외에 실언은 또 있다.
  • 레비 회장은 최근 팬 포럼에서 케인의 바이백 조항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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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실언이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토트넘은 최근 팬 포럼을 진행했다. 레비 회장을 비롯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캡틴 손흥민이 참석했다.

레비 회장은 “나 역시 우승을 원한다. 정상에 등극하지 못한 것에 대한 좌절감이 있다. 팬들의 질타, 엄청난 투자, 유명한 감독 등 이러한 부분이 나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의 전략은 우승 경험이 있는 감독을 선임하자는 것이었다. 2번이나 실행했지만, 실패했다. 실수를 통해 배워야 한다. 조세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는 훌륭한 지도자이지만, 토트넘에 맞지 않을 수 있다”고 실패를 인정했다.

토트넘은 우승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무리뉴,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부임 초반에는 좋은 분위기가 감지됐지만, 이후 성적 부진의 늪에 빠졌다. 결국 모두 경질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사령탑을 물색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우승 경험과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부분에 매료됐고 선임에 박차를 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의 토트넘은 이번 시즌 순항 중이다.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에서 2-2 무승부로 아쉬움을 삼켰지만, 이후 4연승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위를 기록하면서 초반 최고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레비 회장은 “토트넘의 특정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싶다. 우승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고 옳은 결정이었다”고 언급했다.

캡틴 손흥민 역시 “팀, 라커룸, 경기장 등 분위기가 정말 긍정적이다. 이것이 우리 토트넘이 추구하는 것이다. 긍정적이고 자신감을 가질 때 경기력이 좋아진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이어 “확실히 토트넘의 분위기는 정말 좋고 긍정적이다. 매우 훌륭하다”며 강조했다.






레비 회장의 무리뉴, 콘테 감독 선임은 실수였다는 것 이외에 실언은 또 있다. 해리 케인의 바이백 조항 언급이다.

레비 회장은 최근 팬 포럼에서 케인의 바이백 조항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소식이 퍼지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레비 회장의 언급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레비 회장이 주장하는 케인의 바이백 조항은 간단한 합의가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이 케인과 재회를 위한 직접적인 바이백 조항은 없다. 이적료 협상이 필요하다. 고정된 가격이 없다”며 바이에른 뮌헨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중요한 부분은 레비 회장이 있는 한 케인이 다시 토트넘으로 복귀할지 의문이다”며 재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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