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키어런 티어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3개월 동안 결장할 전망이다.
- 지난 3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키어런 티어니가 레알 소시에다드와 아틀레틱 클루브의 경기에서 부상당했다라며 최대 3개월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 티어니는 한때 아스널 수비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키어런 티어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3개월 동안 결장할 전망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 1일(한국 시간) 스페인 기푸스코아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아틀레틱 클루브를 상대로 3-0 승리했다.
당시 키어니는 4-4-2 포메이션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던 도중 전반 25분 부상으로 인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지난 3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키어런 티어니가 레알 소시에다드와 아틀레틱 클루브의 경기에서 부상당했다”라며 “최대 3개월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티어니는 한때 아스널 수비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성장한 티어니는 2019/20시즌 이적 시장 마감 직전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임에도 25경기 1골 4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듬해에도 활약이 이어졌다. 아스널 소속으로 38경기 출전해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도 티어니에게 5년 장기 계약을 안겨주며 신뢰를 보여줬다. 팬들은 티어니를 아스널의 차기 주장감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부상이 티어니를 막았다. 2022/23시즌 들어 부상이 이어졌다. 지난 시즌 36경기에 나섰지만 경기력이 예전 같지 않았다. 게다가 올렉산드로 진첸코가 영입되며 입지가 흔들렸다. 티어니가 주춤하는 사이 진첸코는 아스널 핵심으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율리엔 팀버도 영입됐다. 팀버는 2023/24 FA 커뮤니티 실드 맨시티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티어니는 1997년생으로 한창 활약할 나이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

티어니를 레알 소시에다드가 원했다. 티어니 입장에서는 본인을 증명하기 위해서 한 시즌 정도 다른 팀에서 뛰는 것이 나쁘지 않았다. 아스널도 성장이 지체되고 있는 티어니에게 다시 기대를 걸어볼 수도 있었다.
레알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은 티어니는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6경기 출전 1도움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부상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티어니는 부상 회복까지 최대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 1일(한국 시간) 스페인 기푸스코아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에서 아틀레틱 클루브를 상대로 3-0 승리했다.
당시 키어니는 4-4-2 포메이션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던 도중 전반 25분 부상으로 인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지난 3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키어런 티어니가 레알 소시에다드와 아틀레틱 클루브의 경기에서 부상당했다”라며 “최대 3개월 결장이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티어니는 한때 아스널 수비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성장한 티어니는 2019/20시즌 이적 시장 마감 직전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임에도 25경기 1골 4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듬해에도 활약이 이어졌다. 아스널 소속으로 38경기 출전해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도 티어니에게 5년 장기 계약을 안겨주며 신뢰를 보여줬다. 팬들은 티어니를 아스널의 차기 주장감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부상이 티어니를 막았다. 2022/23시즌 들어 부상이 이어졌다. 지난 시즌 36경기에 나섰지만 경기력이 예전 같지 않았다. 게다가 올렉산드로 진첸코가 영입되며 입지가 흔들렸다. 티어니가 주춤하는 사이 진첸코는 아스널 핵심으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율리엔 팀버도 영입됐다. 팀버는 2023/24 FA 커뮤니티 실드 맨시티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티어니는 1997년생으로 한창 활약할 나이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

티어니를 레알 소시에다드가 원했다. 티어니 입장에서는 본인을 증명하기 위해서 한 시즌 정도 다른 팀에서 뛰는 것이 나쁘지 않았다. 아스널도 성장이 지체되고 있는 티어니에게 다시 기대를 걸어볼 수도 있었다.
레알 소시에다드 유니폼을 입은 티어니는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6경기 출전 1도움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도 부상이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티어니는 부상 회복까지 최대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