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센터백 영입 후보를 결정했다.
-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4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우 실바(19, 벤피카)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실바가 거론된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센터백 영입 후보를 결정했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4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우 실바(19, 벤피카)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초반 성적은 실망스럽다. 리그에서 7경기를 치른 현재 3승 4패(승점 9점)로 10위에 그치며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졸전을 거듭하고 있다. 맨유는 앞서 치러진 갈라타사라이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3으로 패하면서 A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수비 불안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꼽힌다. 맨유는 리그 7경기에서 무려 11실점을 내줬다. 아스널과 브라이튼에는 각각 3실점을 내주며 무너지기도 했다.
변명의 여지는 있다. 부상자가 지나치게 많다. 시즌 초반부터 라파엘 바란이 부상으로 이탈하더니 이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 악화로 장기간 결장이 확정된 실정.


결국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실바가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실바의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실바는 맨유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에 출전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벌써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적응을 마쳤다. 지난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첫 승선한 실바는 지난달 치러진 슬로바키아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맨유와 리버풀이 지난달 A매치 기간동안 실바의 관찰을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의 경기를 유심히 지켜본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레코드’는 “실바와 벤피카의 계약에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맨유는 바이아웃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자금 마련 계획까지 언급됐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와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웨스트햄의 타깃으로 거론되는 매과이어를 매각한다면 큰 문제없이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4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우 실바(19, 벤피카)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초반 성적은 실망스럽다. 리그에서 7경기를 치른 현재 3승 4패(승점 9점)로 10위에 그치며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졸전을 거듭하고 있다. 맨유는 앞서 치러진 갈라타사라이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3으로 패하면서 A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수비 불안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꼽힌다. 맨유는 리그 7경기에서 무려 11실점을 내줬다. 아스널과 브라이튼에는 각각 3실점을 내주며 무너지기도 했다.
변명의 여지는 있다. 부상자가 지나치게 많다. 시즌 초반부터 라파엘 바란이 부상으로 이탈하더니 이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 악화로 장기간 결장이 확정된 실정.


결국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실바가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실바의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실바는 맨유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에 출전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벌써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적응을 마쳤다. 지난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첫 승선한 실바는 지난달 치러진 슬로바키아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맨유와 리버풀이 지난달 A매치 기간동안 실바의 관찰을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의 경기를 유심히 지켜본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레코드’는 “실바와 벤피카의 계약에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맨유는 바이아웃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자금 마련 계획까지 언급됐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와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 웨스트햄의 타깃으로 거론되는 매과이어를 매각한다면 큰 문제없이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