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5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의 엔리케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대패 이후 외줄타기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 세밀함이 부족한 탓에 뉴캐슬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 PSG의 목표는 항상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입지가 벌써부터 흔들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5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의 엔리케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대패 이후 외줄타기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앞서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4로 패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향후 치러질 AC밀란과의 2연전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은 결코 만만치 않은 일정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캐슬전 경기력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PSG는 73.1%라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11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은 2개에 불과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날 뉴캐슬을 상대로 4-2-4 전형에 가까운 4-2-3-1 전형을 가동했다. 킬리앙 음바페, 우스망 뎀벨레, 곤살루 하무스, 랑달 콜로 무아니를 앞세워 다득점을 노리겠다는 의도로 해석됐다.
결과는 실패였다. PSG 공격진은 손발이 맞지 않았다. 세밀함이 부족한 탓에 뉴캐슬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공격에 치중한 전술 탓에 중원과 수비진에 과부하가 걸리기까지 했다.
엔리케 감독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피챠헤스’는 “엔리케 감독의 전술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조직력 부족과 음바페 파트너 부재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졌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PSG 공격진은 뉴캐슬을 상대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중원도 뉴캐슬한테 압도당했다”라고 꼬집었다.
엔리케 감독의 부담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PSG의 목표는 항상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조차 실패한다면 결코 사령탑 자리를 보장받을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5일(한국시간) “파리생제르맹(PSG)의 엔리케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대패 이후 외줄타기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앞서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4로 패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향후 치러질 AC밀란과의 2연전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은 결코 만만치 않은 일정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캐슬전 경기력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PSG는 73.1%라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11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은 2개에 불과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날 뉴캐슬을 상대로 4-2-4 전형에 가까운 4-2-3-1 전형을 가동했다. 킬리앙 음바페, 우스망 뎀벨레, 곤살루 하무스, 랑달 콜로 무아니를 앞세워 다득점을 노리겠다는 의도로 해석됐다.
결과는 실패였다. PSG 공격진은 손발이 맞지 않았다. 세밀함이 부족한 탓에 뉴캐슬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공격에 치중한 전술 탓에 중원과 수비진에 과부하가 걸리기까지 했다.
엔리케 감독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피챠헤스’는 “엔리케 감독의 전술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조직력 부족과 음바페 파트너 부재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졌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PSG 공격진은 뉴캐슬을 상대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중원도 뉴캐슬한테 압도당했다”라고 꼬집었다.
엔리케 감독의 부담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PSG의 목표는 항상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조차 실패한다면 결코 사령탑 자리를 보장받을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