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단장 자릭가 공석인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디렉터를 물색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공석인 디렉터 자리를 두고 랑게와 탐사적인 대화를 진행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사임한 파라티치 단장의 후임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디렉터가 필요해' 토트넘, 파라티치 대신 빌라 부흥 이끈 단장 노린다

스포탈코리아
2023-10-06 오후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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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현재 단장 자릭가 공석인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디렉터를 물색하고 있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공석인 디렉터 자리를 두고 랑게와 탐사적인 대화를 진행했다.
  • 토트넘은 지난 4월 사임한 파라티치 단장의 후임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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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현재 단장 자릭가 공석인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디렉터를 물색하고 있다. 그들이 노리는 인물은 아스톤 빌라의 요한 랑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공석인 디렉터 자리를 두고 랑게와 탐사적인 대화를 진행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사임한 파라티치 단장의 후임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현재 디렉터 자리가 공석이다. 파비오 파라티치 前 단장이 유벤투스 시절 회계 장부를 조작한 혐의로 30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처음에는 이탈리아 축구계에만 적용됐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은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했다. 파라티치는 이탈리아 축구연맹(FIGC)이 내린 징계에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는 지난 4월 토트넘을 떠났다.



FIFA는 지난 4월 파라티치 단장에게 내렸던 금지 조치를 일부 완화했다. 그는 공식적으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여전히 토트넘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파라티치는 적지 않은 공을 세웠다.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파라티치는 컨설팅을 해주며 토트넘의 영입 작업에 계속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파라티치가 공이 많은 인물인 점은 사실이다. 토트넘 단장 시절 그는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데스티니 우도지 등을 데려왔다. 십자인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벤탄쿠르를 제외하면 이 선수들은 대부분 토트넘의 주축 자원이다.



파라티치와 토트넘의 인연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은 새로운 디렉터를 구하려 하고 있다. 그들이 주시하고 있는 인물이 빌라의 랑게다. 그는 2014년 5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의 테크니컬 디렉터를 역임했다.



2020년 빌라의 단장으로 부임한 랑게는 올해 6월부터 축구 개발 부서의 국제 담당 책임자이자 전 세계 아카데미를 담당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그는 빌라에서 올리 왓킨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매티 캐시 등의 영입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현재 이들은 모두 빌라의 핵심 선수들이다. 토트넘이 단장을 구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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