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쿠보 타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설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쿠보는 맨유에서 제이든 산초를 대체할 환상적인 옵션으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FC 도쿄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지난 2019년 재능을 인정받아 명문 레알의 부름을 받았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쿠보 타케후사(22, 레알 소시에다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이적설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쿠보는 맨유에서 제이든 산초를 대체할 환상적인 옵션으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일본이 자랑하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FC 도쿄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지난 2019년 재능을 인정받아 명문 레알의 부름을 받았다.
레알 1군 데뷔까지 이뤄지지는 못했다. 레알에서 쿠보가 뛸 자리는 없었다. 쿠보는 임대 신분으로 마요르카, 헤타페, 비야레알로 떠나며 실전 감각을 쌓았다.
결국 레알과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쿠보는 지난 2022년 이적료 650만 유로(약 93억 원)에 레알을 떠나 선수 경력의 새로운 장을 맞이했다.
이적은 성장의 발판이 됐다. 쿠보는 지난 시즌 소시에다드에서 44경기 9골 9도움을 올리며 잠들어 있던 재능을 폭발시켰다.


성장세는 올시즌 들어 더욱 가팔라졌다. 쿠보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 5골 3도움을 올렸다. 소시에다드의 에이스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폭발적인 성장세는 이적설로 번졌다. 맨유는 지난 21일 치러진 소시에다드와 마요르카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쿠보의 기량을 면밀하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맨유가 산초의 대체자로 쿠보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쿠보는 최고의 선수다. 맨유에 환상적인 옵션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쿠보는 현재 다른 구단과 이야기를 나눌 의향이 없다. 레알 역시 계속해서 쿠보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내다봤다.
맨유는 레알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쿠보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레알이다. 레알은 당장 내년 1월에 영입을 추진할 준비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쿠보는 맨유에서 제이든 산초를 대체할 환상적인 옵션으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쿠보는 일본이 자랑하는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FC 도쿄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니 지난 2019년 재능을 인정받아 명문 레알의 부름을 받았다.
레알 1군 데뷔까지 이뤄지지는 못했다. 레알에서 쿠보가 뛸 자리는 없었다. 쿠보는 임대 신분으로 마요르카, 헤타페, 비야레알로 떠나며 실전 감각을 쌓았다.
결국 레알과의 동행은 막을 내렸다. 쿠보는 지난 2022년 이적료 650만 유로(약 93억 원)에 레알을 떠나 선수 경력의 새로운 장을 맞이했다.
이적은 성장의 발판이 됐다. 쿠보는 지난 시즌 소시에다드에서 44경기 9골 9도움을 올리며 잠들어 있던 재능을 폭발시켰다.


성장세는 올시즌 들어 더욱 가팔라졌다. 쿠보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 5골 3도움을 올렸다. 소시에다드의 에이스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폭발적인 성장세는 이적설로 번졌다. 맨유는 지난 21일 치러진 소시에다드와 마요르카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쿠보의 기량을 면밀하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맨유가 산초의 대체자로 쿠보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쿠보는 최고의 선수다. 맨유에 환상적인 옵션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쿠보는 현재 다른 구단과 이야기를 나눌 의향이 없다. 레알 역시 계속해서 쿠보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내다봤다.
맨유는 레알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모양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쿠보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레알이다. 레알은 당장 내년 1월에 영입을 추진할 준비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