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8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산드로 토날리의 대체자로 에릭센을 영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10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토날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에릭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8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산드로 토날리의 대체자로 에릭센을 영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지난해 자유계약 신분으로 브렌트포드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입단했다. 한때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던 에릭센의 기량은 맨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맨유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에릭센의 경기력은 토트넘 훗스퍼 시절과 큰 차이가 없었다. 번뜩이는 창의성과 날카로운 패스로 맨유의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에릭센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 2골 10도움을 올렸다. 맨유 중원의 핵심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지난 시즌 성과에 비해 올시즌 입지는 불안하기만 하다. 에릭센은 올시즌 선발 출전이 단 3경기에 그쳤다. 출전 시간으로 따지면 578분에 불과했다.
결국 불만이 터져나왔다. 에릭센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내가 왜 벤치에서 시작하는지는 감독에게 물어보고 싶다. 그것은 내 권한이 아니다”라는 발언을 내놓았다.
급격히 좁아진 입지는 이적설로 번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10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토날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에릭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날리 대체자 영입은 뉴캐슬의 목표로 급부상했다. 올여름 6,400만 유로(약 914억 원)에 영입한 토날리는 베팅 규정 위반으로 다음 시즌 초반까지 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에릭센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피챠헤스’는 “맨유는 오는 2025년 에릭센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에릭센을 자유계약으로 풀어주기 보다는 매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길 원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8일(한국시간) “뉴캐슬은 산드로 토날리의 대체자로 에릭센을 영입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지난해 자유계약 신분으로 브렌트포드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입단했다. 한때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던 에릭센의 기량은 맨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맨유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에릭센의 경기력은 토트넘 훗스퍼 시절과 큰 차이가 없었다. 번뜩이는 창의성과 날카로운 패스로 맨유의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에릭센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 2골 10도움을 올렸다. 맨유 중원의 핵심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지난 시즌 성과에 비해 올시즌 입지는 불안하기만 하다. 에릭센은 올시즌 선발 출전이 단 3경기에 그쳤다. 출전 시간으로 따지면 578분에 불과했다.
결국 불만이 터져나왔다. 에릭센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내가 왜 벤치에서 시작하는지는 감독에게 물어보고 싶다. 그것은 내 권한이 아니다”라는 발언을 내놓았다.
급격히 좁아진 입지는 이적설로 번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10개월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토날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에릭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날리 대체자 영입은 뉴캐슬의 목표로 급부상했다. 올여름 6,400만 유로(약 914억 원)에 영입한 토날리는 베팅 규정 위반으로 다음 시즌 초반까지 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에릭센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피챠헤스’는 “맨유는 오는 2025년 에릭센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에릭센을 자유계약으로 풀어주기 보다는 매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길 원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