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가 최근 패배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EFL 컵 4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맨유는 이 경기에서도 패배하면서 61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61년 만에 최악의 스타트... 텐 하흐, “맨유 팬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스포탈코리아
2023-11-02 오후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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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가 최근 패배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EFL 컵 4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 맨유는 이 경기에서도 패배하면서 61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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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텐 하흐가 맨유 팬들에게 사과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일(한국 시간) “에릭 텐 하흐가 최근 패배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고 인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 시즌 EFL 컵 4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맨유는 이 경기에서도 패배하면서 61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맨유의 경기력에 대해 혹평을 쏟아냈고, 게리 네빌은 뉴캐슬의 골이 터지기 전 선수들에게 "자고 있다"고 외쳤다.

맨유는 이번 시즌 첫 15경기에서 8패를 당했는데, 이는 1962/63 시즌에 마지막으로 당한 패배다. 이 패배에는 1930/31 시즌 이후 처음으로 10번의 홈 경기 중 5번의 패배가 포함되어 있다.



뉴캐슬 경기에서의 패배는 지난 일요일 맨체스터 더비 패배에 이은 것으로, 맨유는 196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홈 경기에서 3골 이상을 실점하며 연속으로 패했다. 뉴캐슬은 1930년 9월 7-4 승리 이후 올드 트래포드에서 가장 큰 승리를 거둔 팀이 되었다.

경기 후 텐 하흐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그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내가 책임을 져야 한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우리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고 우리는 그것을 바로 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는 이어서 “우리는 이를 회복해야 하고 빨리 회복해야 한다. 토요일이 다음 경기(풀럼전)이고 우리는 우리의 기준을 높여야 한다. 이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고, 선수들은 일어설 것이다. 선수들은 함께 뭉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모든 대회 6경기 중 5경기가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맨유의 상황은 더 나빠질 수 있다. 맨유는 토요일 풀럼 원정에서 반등을 노린 뒤 코펜하겐과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르기 위해 덴마크로 떠날 예정이다.





11월 12일(한국 시간) 루턴 타운 원정 경기 이후에는 에버턴, 갈라타사라이,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가 이어진다.

사진 = 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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