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빅터 오시멘이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유니폼 두 벌을 공개하며 이적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오시멘의 몸값을 약 1억 5천만 파운드(약 2434억 원)로 평가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시멘은 2025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지만 언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고 있다.

설마 이적 힌트? 오시멘, “친구들 중 첼시 팬은 많지만 맨유 팬은 거의 없어”

스포탈코리아
2023-11-14 오전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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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빅터 오시멘이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유니폼 두 벌을 공개하며 이적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라고 보도했다.
  •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오시멘의 몸값을 약 1억 5천만 파운드(약 2434억 원)로 평가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오시멘은 2025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지만 언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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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빅터 오시멘이 힌트를 줬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빅터 오시멘이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유니폼 두 벌을 공개하며 이적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스쿠데토로 이끌며 모든 대회 39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는 등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나폴리는 현재 6승 3무 3패 4위로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최근 12연패를 했던 우니온 베를린과 비기고 엠폴리에게 패배하면서 지난 시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던 팀의 그림자처럼 보이는 등 이미 부담감을 안고 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8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되지만 오시멘이 1월에 클럽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있다.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오시멘의 몸값을 약 1억 5천만 파운드(약 2434억 원)로 평가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시멘은 2025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지만 언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고 있다.

오시멘은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지 않지만 첼시와 맨유의 유니폼을 모두 소장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오시멘은 전 첼시 미드필더였던 존 오비 미켈과 함께 '오비 원 팟캐스트'에서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은 없지만 유니폼은 두 개가 있다. 첼시와 맨유다.”라고 밝혔다.



오시멘은 이어서 “내 친구들 중 첼시 팬은 많지만 맨유 팬은 거의 없다. 프리미어리그는 모든 아프리카 선수들이 가장 높이 평가하는 리그이며 거대한 리그다”라고 덧붙였다.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새로운 계약을 제안 받았지만 아직 계약 연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로마노는 "내가 알기로는 오시멘은 나폴리를 포함해 그 어떤 클럽과도 계약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계약 연장에 대해 합의한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오비 미켈과의 팟캐스트에서 오시멘은 사우디의 알 힐랄이 2억 유로(약 2830억 원)를 제안했다는 소문이 사실이며 그 제안은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이었다고 밝혔다.



오시멘은 “소문은 사실이다. 솔직히 말해서 지난여름 나폴리가 나를 붙잡고 싶어 했기 때문에 떠날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지만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엄청난 제안이 왔을 때 거절하기 어려웠다. 나폴리와 이야기를 나눴고 잔류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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