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한때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후보로 거론됐지만 뜬 소문에 불과했다.
-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이어 트레보 찰로바(24, 첼시) 영입전에서 철수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찰로바의 몸상태를 우려해 그를 영입 후보 명단에서 제외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한때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후보로 거론됐지만 뜬 소문에 불과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이어 트레보 찰로바(24, 첼시) 영입전에서 철수했다”라고 보도했다.
찰로바는 한때 첼시의 미래를 짊어질 센터백으로 평가받았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후 지난 2021년 1군에 정식 승격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찰로바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에서 출전하면서 1군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높은 잠재력과 달리 올시즌 상황은 좋지 않다. 부상으로 인해 아직까지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에서 복귀할지라도 주전 보장은 결코 장담할 수 없다.


불투명한 미래는 이적설로 번졌다.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내년 1월 첼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올여름 뮌헨의 타깃이기도 했던 찰로바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찰로바는 여전히 첼시 1군 명단에서 제외돼 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100% 첼시를 떠날 것이라고 예상한다”라고 주장했다.
찰로바를 원하는 팀은 많았다. 뮌헨, 도르트문트, 토트넘이 수비 보강을 위해 일제히 찰로바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은 갑작스럽게 바뀌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찰로바의 몸상태를 우려해 그를 영입 후보 명단에서 제외했다.
차선책 물색을 서두를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은 미키 판 더 펜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왼발잡이 센터백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결국 찰로바는 첼시 잔류로 기울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와 건강한 몸상태를 증명한 후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이적을 타진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이어 트레보 찰로바(24, 첼시) 영입전에서 철수했다”라고 보도했다.
찰로바는 한때 첼시의 미래를 짊어질 센터백으로 평가받았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후 지난 2021년 1군에 정식 승격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찰로바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에서 출전하면서 1군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높은 잠재력과 달리 올시즌 상황은 좋지 않다. 부상으로 인해 아직까지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에서 복귀할지라도 주전 보장은 결코 장담할 수 없다.


불투명한 미래는 이적설로 번졌다.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내년 1월 첼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올여름 뮌헨의 타깃이기도 했던 찰로바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찰로바는 여전히 첼시 1군 명단에서 제외돼 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100% 첼시를 떠날 것이라고 예상한다”라고 주장했다.
찰로바를 원하는 팀은 많았다. 뮌헨, 도르트문트, 토트넘이 수비 보강을 위해 일제히 찰로바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은 갑작스럽게 바뀌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찰로바의 몸상태를 우려해 그를 영입 후보 명단에서 제외했다.
차선책 물색을 서두를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은 미키 판 더 펜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는 왼발잡이 센터백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결국 찰로바는 첼시 잔류로 기울고 있다. 부상에서 돌아와 건강한 몸상태를 증명한 후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이적을 타진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