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90min은 25일 이번 시즌 현재까지의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PL)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 손흥민은 공격수 부분에서 엘링 홀란드, 모하메드 살라, 니콜라 잭슨, 제레미 도쿠에 이어 5위를 유지했다.
- 손흥민은 최근 발표에서도 5위를 기록했는데 순위 변동 없이 유지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파워 랭킹 순위를 유지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25일 이번 시즌 현재까지의 활약을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PL)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공격수 부분에서 엘링 홀란드, 모하메드 살라, 니콜라 잭슨, 제레미 도쿠에 이어 5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최근 발표에서도 5위를 기록했는데 순위 변동 없이 유지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해리 케인 이적, 히샬리송의 부진으로 인해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을 책임지는 중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리면서 득점왕 경쟁 중이다. 2021/22시즌 이후 생애 두 번째 골든 부츠 획득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비유되기도 했다.
호날두는 측면 공격 자원이었지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 후 계속 유지하는 중이다. 손흥민이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는 의견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양발로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측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호날두와 비슷한 길을 걷는 중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골을 넣고 동료 선수들을 위해 공간을 만드는 헌신적인 선수가 있다. 케인 이적으로 효과를 보는 중이다. 문전에서 더 많은 일을 하는 중이다. 10% 미만의 터치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은 20%에 육박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터뜨린 6골이 모두 문전에서 나왔다. 포지션 변화의 유용한 예시다”고 덧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생각도 같았는데 “손흥민은 호날두와 비슷하다. 윙어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정말 좋은 골잡이다. 움직임이 뛰어나다고 항상 느끼는 중이다. 측면보다 최전방 공격수 소화는 좀 복잡한데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영리하다”고 극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능력이 있다는 걸 2015년에 알아본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15년 1월 호주 대표팀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상대로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렀다. 당시 손흥민은 득점포를 가동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15년 아시안컵에서 우리를 상대로 득점한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괜찮은 골잡이라는 걸 충분히 봤다. 언제나 골 위협적인 존재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적시장에서 25~30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하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 손흥민은 압박 능력과 퍼포먼스가 뛰어나다. 토트넘에 가장 적합한 옵션이었다. 그가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할수록 골문에서 더 위협적으로 변할 것이면서 엄청난 자산을 갖게 될 것이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손흥민 새로운 영혼의 파트너 제임스 매디슨은 미드필더 부분 명단에서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제외됐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합류해 부주장 역할을 수행하는 등 복덩이로 자리 잡았다. 찬스 창출, 페널티 박스 진입 패스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플레이메이커로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특히, 손흥민과 함께 적지 않은 골을 합작 중으로 새로운 영혼의 파트너 탄생을 알리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잘 나가던 매디슨이 쓰러지면서 토트넘은 골머리를 앓을 예정이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 첼시와의 PL 11라운드 경기에서 쓰러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매디슨의 부상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고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했다.
하지만, 곧바로 상황이 바뀌었다. 매디슨의 몸 상태가 예상보다 좋지 않았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빠졌다.
매디슨은 내년 복귀가 예상되면서 토트넘은 비상이 걸렸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은 생각한 것보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 내년이 되어야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상태를 언급했다.
매디슨이 빠진 토트넘은 전력에 구멍이 생겼다. 창의성이 사라진 상황에서 울버햄튼에 1-2로 덜미를 잡히면서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