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노리고 있는 프랑스 출신 수비수 장 클레르 토디보 영입전에 참전했다.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에 앞서 수비수와의 계약을 열망하고 있다. 이번 시즌 단단한 수비를 선보였던 토트넘 수비진은 최근 균열이 생기고 있다.

'13경기 무패 행진의 주역' 프랑스 철벽 DF, 맨유-리버풀에 이어 토트넘까지 노린다...예상 이적료 640억

스포탈코리아
2023-11-30 오후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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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노리고 있는 프랑스 출신 수비수 장 클레르 토디보 영입전에 참전했다.
  •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에 앞서 수비수와의 계약을 열망하고 있다.
  • 이번 시즌 단단한 수비를 선보였던 토트넘 수비진은 최근 균열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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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노리고 있는 프랑스 출신 수비수 장 클레르 토디보 영입전에 참전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를 인용해 “토트넘이 토디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에 앞서 수비수와의 계약을 열망하고 있다. 토디보가 영입 대상 중 하나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단단한 수비를 선보였던 토트넘 수비진은 최근 균열이 생기고 있다. 신입생 미키 판 더 펜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내년까지 출전이 불가능하다.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7일 첼시와의 경기 때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토트넘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등으로 판 더 펜과 로메로의 빈자리를 메우려 했지만 실패했다. 11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2 역전패를 당했던 토트넘은 26일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데이비스와 로얄을 센터백에 기용했다.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갔다. 토트넘은 빌라에 1-2로 무릎을 꿇으며 리그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토트넘은 내년 1월 판 더 펜과 로메로를 받칠 중앙 수비수를 물색하고 있다.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토디보다. 1999년생인 토디보는 만 23세의 어린 수비수다. 그는 2019년 1월 프랑스 툴루즈에서 스페인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확실히 자리잡지 못했다. 토디보는 샬케 04, 벤피카, OGC 니스 등 여러 구단을 임대로 돌아다녔다.

2021년 2월 니스로 임대됐던 토디보는 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했다. 토디보는 니스의 주전 수비수로 등극했다. 그는 2021/22시즌 공식전 40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에는 46경기에 출전하며 굳건한 입지를 자랑했다. 이번 시즌에는 11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니스의 리그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고 있다. 니스는 이번 시즌 리그앙에서 단 4골만 내줬다.

토디보와 연결되는 구단은 맨유와 리버풀이다. 맨유는 주전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장기 부상으로 잃었다. 라파엘 바란은 부상이 잦고 해리 매과이어는 현재 준수하지만 온전히 믿을 수 없다. 리버풀은 주장 버질 반 다이크가 건재하지만 그의 파트너가 마땅히 없다.

맨유와 리버풀이 주도하고 있는 경쟁에 토트넘까지 가세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디보의 예상 이적료는 3900만 파운드(한화 약 640억 원)다. 어떤 구단이 토디보를 데려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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