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가 튀르키예 무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맨시티의 미드필더 코바치치가 갈라타사라이의 1월 영입 대상이 됐다고 보도랬다.
- 팀토크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가 코바치치를 노리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은돔벨레에 실망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가 튀르키예 무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맨시티의 미드필더 코바치치가 갈라타사라이의 1월 영입 대상이 됐다”고 보도랬다.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탕기 은돔벨레를 임대 영입했다.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200만 유로(한화 약 880억 원)에 입단했지만 불성실한 태도로 전력 외 대상으로 전락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튀르키예로 처분했다.
돌파구가 절실했지만 은돔벨레는 튀르키예에서도 헤매도 있다.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10경기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아직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패한 후 햄버거를 주문해 구단을 분노케 하기도 했다.



‘팀토크’에 따르면 은돔벨레는 오칸 브루크 감독과의 면담 후 상황을 수습했지만 아직까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은돔벨레의 부진이 길어지자 갈라타사라이는 내년 1월 미드필더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갈라타사리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코바치치다.
코바치치는 첼시에서 4년 동안 공식전 221경기 6골 15도움을 기록한 뒤 지난 여름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는 코바치치 영입에 2910만 유로(한화 약 413억 언)를 투자했다. 코바치치는 이번 시즌 맨시티에서 15경기에 나왔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다. 맨시티에서 코바치치는 완벽한 주전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팀토크’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가 코바치치를 노리는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은돔벨레에 실망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갈라타사라이가 내년 1월 코바치치를 데려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