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제임스 매디슨이 내년 2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
-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 5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매디슨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2월까지 뛰지 못할 수도 있다고 두려워했다라고 보도했다.
-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몰타전과 북마케도니아전에 출전하지 않는다라며 클럽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위해 토트넘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제임스 매디슨이 내년 2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 5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매디슨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2월까지 뛰지 못할 수도 있다고 두려워했다”라고 보도했다.
매디슨은 지난 11라운드 첼시전 당시 부상으로 전반 45분 만에 교체됐다. 경기 후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은 발목에 충격을 받았다.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후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11월 A매치에 참가할 25인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 매디슨이 포함됐다. 큰 부상은 아닌 듯 보였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0일(한국 시간) 구단 SNS를 통해 “매디슨이 발목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몰타전과 북마케도니아전에 출전하지 않는다”라며 “클럽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위해 토트넘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안 좋다. 그는 발목 부상을 입었다. 경기 다음 날 상태가 좋지 않아 검사를 받았다. 복귀 시점은 아마도 새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매디슨은 장기 부상을 시사하는 인터뷰를 했다. 매디슨은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이번 부상은 아마 내가 겪은 가장 긴 부상일 것”이라며 “다친 뒤 회복에 3개월을 넘긴 적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부상을 당해 답답하다. 특히 토트넘에서는 매일이 힘들다. 훈련장에는 큰 창문이 있어서 물리치료실에서는 훈련장이 훤히 내다보인다. 모든 선수가 훈련하고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매디슨이 빨리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그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해리 케인이 떠난 뒤 ‘10번 유니폼’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이적 직후 팀 부주장으로 선임되며 신뢰를 쌓았다.
기대에 부응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12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에이스에 등극했다. 토트넘에 부족했던 창의성을 더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손흥민과 호흡이 좋았다.
매디슨이 부상으로 빠진 사이 지오바니 로 셀소가 나름 분투하고 있으나, 공백이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은 매디슨이 부상당한 첼시전를 포함해 1무 3패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 5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매디슨은 발목 부상으로 인해 2월까지 뛰지 못할 수도 있다고 두려워했다”라고 보도했다.
매디슨은 지난 11라운드 첼시전 당시 부상으로 전반 45분 만에 교체됐다. 경기 후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은 발목에 충격을 받았다.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후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11월 A매치에 참가할 25인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 매디슨이 포함됐다. 큰 부상은 아닌 듯 보였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0일(한국 시간) 구단 SNS를 통해 “매디슨이 발목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몰타전과 북마케도니아전에 출전하지 않는다”라며 “클럽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위해 토트넘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매디슨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안 좋다. 그는 발목 부상을 입었다. 경기 다음 날 상태가 좋지 않아 검사를 받았다. 복귀 시점은 아마도 새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매디슨은 장기 부상을 시사하는 인터뷰를 했다. 매디슨은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이번 부상은 아마 내가 겪은 가장 긴 부상일 것”이라며 “다친 뒤 회복에 3개월을 넘긴 적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부상을 당해 답답하다. 특히 토트넘에서는 매일이 힘들다. 훈련장에는 큰 창문이 있어서 물리치료실에서는 훈련장이 훤히 내다보인다. 모든 선수가 훈련하고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매디슨이 빨리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그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해리 케인이 떠난 뒤 ‘10번 유니폼’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이적 직후 팀 부주장으로 선임되며 신뢰를 쌓았다.
기대에 부응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12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에이스에 등극했다. 토트넘에 부족했던 창의성을 더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손흥민과 호흡이 좋았다.
매디슨이 부상으로 빠진 사이 지오바니 로 셀소가 나름 분투하고 있으나, 공백이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토트넘은 매디슨이 부상당한 첼시전를 포함해 1무 3패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