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주전 골키퍼 이탈에도 보강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수년간 바르셀로나의 주전 골키퍼는 테어 슈테겐이었다. 최근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경기당 실점 0.8골→1.5골’ 증가했는데…사비 감독은 “골키퍼 영입 안 해”

스포탈코리아
2023-12-11 오후 12:42
325
뉴스 요약
  • 바르셀로나가 주전 골키퍼 이탈에도 보강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 최근 수년간 바르셀로나의 주전 골키퍼는 테어 슈테겐이었다.
  • 최근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르셀로나가 주전 골키퍼 이탈에도 보강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이탈을 메우기 위한 영입을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수년간 바르셀로나의 주전 골키퍼는 테어 슈테겐이었다. 특유의 선방과 빌드업 능력으로 골문을 지켰다. 지난 2024/15시즌 입단 이후 초반엔 클라우디오 브라보와 주전 경쟁했지만, 2016/17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했다.

특히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정상에 오르는 데엔 테어 슈테겐의 활약이 주요했다. 리그 38경기에서 26번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바르셀로나 수비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394경기 출전했다.

최근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테어 슈테겐은 지난 라리가 13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경기 이후 통증이 심해져 3경기 동안 휴식을 취했다.



테어 슈테겐은 ‘마르카’ 사싱식에서 “나는 허리 통증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기 위해 기다려야 한다. 나는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의사들과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어 슈테겐의 허리 수술을 만족스럽게 해결했다”라고 밝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슈테겐은 2개월에서 3개월가량 출전이 어렵다.

바르셀로나는 테어 슈테겐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15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0.88골을 내주는 셈이다.



그런데 후보 골키퍼 이냐키 페냐는 4경기에 출전해 6골을 실점했다. 경기마다 1.5골을 실점하고 있다. 물론 실점이 골키퍼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테어 슈테겐에 비해 실력이 부족한 건 사실이다.

그런데 골문 보강이 없을 예정이다. ‘마르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골키퍼를 영입하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우리 선수에 자신감이 있다. 테어 슈테겐이 곧 회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