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가 뉴캐슬 합류를 원하고 있다. 아무래도 나이 + 매우 높은 주급 + 현대 축구와 맞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 등이 겹쳐 구단들이 영입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제 뉴캐슬로의 이적에 기울어지고 있다.

전설이 돌아오길 원한다... ‘맨유가 아닌 뉴캐슬로’

스포탈코리아
2023-12-14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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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데 헤아가 뉴캐슬 합류를 원하고 있다.
  • 아무래도 나이 + 매우 높은 주급 + 현대 축구와 맞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 등이 겹쳐 구단들이 영입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 이제 뉴캐슬로의 이적에 기울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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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데 헤아가 뉴캐슬 합류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월드’는 13일(한국 시간) “전 맨유의 골키퍼였던 데 헤아는 EPL 복귀 의사를 밝혔으며, 그를 시즌 후반기에는 다시 EPL에서 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12년 동행을 끝냈다. 맨유의 레전드 키퍼인 그는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넘어와 지금까지 545경기에 출전해 190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스타일에 맞지 않는 데 헤아는 최근 심각한 볼 터치와 패스들을 보여줬고 결국 안드레 오나나에게 골문을 넘겨주고 팀을 떠났다.

물론 데 헤아가 발밑이 상당히 안 좋았기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재계약 협상 방식이 워낙 뒤죽박죽이었던지라, 이별 방식에 대해서는 팀 레전드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맨유 팬과 타 팀 팬을 가리지 않고 계속 나오고 있다.





맨유에서 이룬 것은 분명 적지 않으나, 본인의 전성기 클래스와 이름값에 비해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을 맨유에서의 커리어는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되었다.

맨유를 떠난 데 헤아는 아직까지 팀을 구하고 있다. 사실 1월부터 보스만 룰을 적용받아 어느 팀이든 협상이 가능했으나 구체적인 링크가 난 팀은 없었다. 아무래도 나이 + 매우 높은 주급 + 현대 축구와 맞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 등이 겹쳐 구단들이 영입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사우디의 알 나스르도 손을 내밀었었다. 호날두를 주축으로 많은 스타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는 알 나스르는 데 헤아에게 25만 파운드(한화 약 4억 원) 상당의 주급을 포함한 계약을 시도했다. 하지만 아직 유럽에 더 남고 싶어 하는 그는 알 나스르의 제안을 거절하고 다른 팀들의 오퍼를 받아보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도 그와 접촉했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임대 영입했으며 뮌헨은 투헬 감독이 영입에 극구 반대하며 최종적으로 공식 오퍼를 보내지 않았다.

이제 뉴캐슬로의 이적에 기울어지고 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1-0 승리에서 닉 포프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 뉴캐슬은 골키퍼 포지션의 보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포프는 현재 수술을 받게 될 것이 유력하며, 그렇게 되면 4개월을 결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프의 부상은 번리에 있던 시절부터 자주 겪던 어깨 탈구 증상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뉴캐슬의 두 번째 골키퍼인 마틴 두브라브카의 몸 상태도 의심스러운 상태다.





뉴캐슬은 토트넘 핫스퍼의 베테랑 위고 요리스와 아스널의 골키퍼 아론 램즈데일과 같은 선수들과 연결되었지만, 데 헤아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데 헤아의 이적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데 헤아는 뉴캐슬과 계약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데 헤아는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데 헤아가 뉴캐슬에 영입된다면 7월 8일 팀을 떠난 이후 약 6개월 만에 EPL로 다시 복귀하는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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