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본머스전에서 손흥민이 넣은 골이 토트넘 홋스퍼 12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 손흥민은 지난 3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 올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행복한 축구를 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본머스전에서 손흥민이 넣은 골이 토트넘 홋스퍼 12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머스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골은 12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3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6분 지오바니 로 셀소의 아웃사이드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본머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손흥민을 향해 호평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전반전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왼쪽을 파고든 뒤 먼 쪽 구석으로 완벽한 슈팅을 날렸다”라며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축구 매체 ‘90min’은 “답답했던 후반전은 토트넘의 부담을 덜어주는 멋진 골로 인해 기분 좋은 후반전에 됐다”라고 설명하며 평점 7점으로 평가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멋진 패스로 히샬리송에서 1대1 기회를 만들어준 데 이어 2-0을 만드는 멋진 골을 성공시켰다”라며 평점 8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경기 후 SNS를 통해 “2023년 마지막 경기를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끝냈다”라며 “특별하고 행복한 2023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올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행복한 축구를 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에 따르면 본머스전 손흥민의 골은 팬 투표에서 46%의 득표율을 얻으며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개인 통산 세 번째 이달의 골 선정이다. 이미 9월과 10월 당시 이달의 골을 수상한 바 있다.
9월엔 아스널과 경기에서 나온 골로 상을 받았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토트넘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41분 동점골을 넣었다. 매디슨이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 이후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간결하게 마무리하며 득점을 올렸다.
아스널이 후반 시작 4분 만에 역전골을 넣었지만 토트넘이 다시 추격했다. 이번에도 해결사는 손흥민이었다. 후반 9분 매디슨이 강한 압박으로 조르지뉴가 가진 공을 뺏었다.
손흥민이 매디슨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두 골 중 첫 번째 골이 토트넘 9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10월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나온 득점이 이달의 골로 뽑혔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에 앞장섰다. 후반 21분 손흥민은 브래넌 존슨의 패스를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손흥민은 당분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5일(한국 시간)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대회에 임한다.
한국의 가장 최근 성적은 2018 아시안컵 8강 진출이다. 당시 한국은 카타르에 0-1로 패배하며 대회 탈락했다. 2015 아시안컵에선 결승에 올랐지만 1-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에야말로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노린다는 각오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주장이자 에이스로 팀을 이끌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8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머스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골은 12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3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6분 지오바니 로 셀소의 아웃사이드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본머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손흥민을 향해 호평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전반전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왼쪽을 파고든 뒤 먼 쪽 구석으로 완벽한 슈팅을 날렸다”라며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축구 매체 ‘90min’은 “답답했던 후반전은 토트넘의 부담을 덜어주는 멋진 골로 인해 기분 좋은 후반전에 됐다”라고 설명하며 평점 7점으로 평가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멋진 패스로 히샬리송에서 1대1 기회를 만들어준 데 이어 2-0을 만드는 멋진 골을 성공시켰다”라며 평점 8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경기 후 SNS를 통해 “2023년 마지막 경기를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끝냈다”라며 “특별하고 행복한 2023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올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행복한 축구를 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에 따르면 본머스전 손흥민의 골은 팬 투표에서 46%의 득표율을 얻으며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개인 통산 세 번째 이달의 골 선정이다. 이미 9월과 10월 당시 이달의 골을 수상한 바 있다.
9월엔 아스널과 경기에서 나온 골로 상을 받았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토트넘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41분 동점골을 넣었다. 매디슨이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 이후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간결하게 마무리하며 득점을 올렸다.
아스널이 후반 시작 4분 만에 역전골을 넣었지만 토트넘이 다시 추격했다. 이번에도 해결사는 손흥민이었다. 후반 9분 매디슨이 강한 압박으로 조르지뉴가 가진 공을 뺏었다.
손흥민이 매디슨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두 골 중 첫 번째 골이 토트넘 9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10월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나온 득점이 이달의 골로 뽑혔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승리에 앞장섰다. 후반 21분 손흥민은 브래넌 존슨의 패스를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손흥민은 당분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5일(한국 시간)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대회에 임한다.
한국의 가장 최근 성적은 2018 아시안컵 8강 진출이다. 당시 한국은 카타르에 0-1로 패배하며 대회 탈락했다. 2015 아시안컵에선 결승에 올랐지만 1-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에야말로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노린다는 각오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주장이자 에이스로 팀을 이끌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