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과 토트넘 선수였던 아데바요르도 오시멘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스쿠데토로 이끌며 모든 대회 39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는 등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첼시는 이번 시즌 내내 최고의 센터 포워드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오시멘을 영입 후보 1순위로 꼽고 있다.

“드록바처럼 잉글랜드에서 역사를 쓰자”... 첼시, 오시멘 영입하기로 결정→모든 아프리카 선수들이 응원

스포탈코리아
2024-01-09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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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과 토트넘 선수였던 아데바요르도 오시멘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
  •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스쿠데토로 이끌며 모든 대회 39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는 등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 첼시는 이번 시즌 내내 최고의 센터 포워드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오시멘을 영입 후보 1순위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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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스널과 토트넘 선수였던 아데바요르도 오시멘의 이적을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8일(한국 시간) “엠마누엘 아데바요르는 오시멘에게 ‘디디에 드록바처럼 잉글랜드에서 위대한 역사를 쓰자’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스쿠데토로 이끌며 모든 대회 39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는 등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나폴리는 현재 8승 4무 7패 9위로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던 팀의 그림자처럼 보이는 등 이미 부담감을 안고 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7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여 2026년까지 나폴리와 함께하게 되었다. 오시멘은 클럽과 계약 연장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들과 강력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 내내 최고의 센터 포워드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오시멘을 영입 후보 1순위로 꼽고 있다. 이제 첼시 팬들을 흥분시킬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에 따르면 오시멘은 첼시의 접근을 환영하며, 이번 달에 사전 계약을 체결하고 여름에 공식적으로 이적할 의향이 있다.

오시멘은 이번 달에 이적을 하지 않을 것이며, 사전 계약은 이 기간에 계약이 성사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또한 드록바와 미켈은 클럽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기 위해 오시멘과 정기적으로 접촉했다.





더 많은 클럽이 오시멘의 영입에 뛰어들면서 여름에 이적 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첼시는 최대한 빨리 움직여야 한다는 압박을 갖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여름 벤피카에서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최근 비슷한 상황을 경험했었다.

이제 첼시가 1억 2000만 유로(약 1730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서 다른 팀들은 조금씩 발을 빼는 느낌이다. 선수도 첼시의 이적에 마음이 있는 상태기 때문에 예상보다 빠르게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다.

아데바요르도 오시멘의 이적을 응원했다. 현역 시절 아스널,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아데바요르는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시멘이 자신의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드록바의 뒤를 이을 가능성에 대해 “그는 그곳(영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올바른 태도, 정신력, 결단력을 갖추고 있다. 나는 그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길 기도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힘들고 최고의 (리그)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오시멘은 이탈리아에서 이미 그것을 보여줬고 해냈으며, 지금이 그가 잉글랜드로 건너가 자신의 우상인 드록바를 대신해 아름다운 일을 할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한다. 그는 드록바처럼 잉글랜드에서 이름을 알리고 위대한 역사를 쓸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드록바는 전성기 시절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렸으며, 오시멘을 비롯한 수많은 선수들이 비슷한 성공을 꿈꾸는 영감의 원천이 되어 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첼시 포럼,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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