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간) 티모 베르너는 올 1월 RB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를 통해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할 예정이며,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독일 국가대표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빠른 발을 이용해 뒷공간 침투를 잘하는 전형적인 포처 스타일의 공격수다. 2016년 슈투트가르트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그는 에밀 포르스베리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32경기 2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4위로 마무리했고 라이프치히 돌풍의 핵심 역할을 했다.

“맨유도 베르너를 원했었다”... 토트넘에게 뺏긴 이유는?→확신할 수 없어서

스포탈코리아
2024-01-09 오전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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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간) 티모 베르너는 올 1월 RB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를 통해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할 예정이며,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독일 국가대표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 베르너는 빠른 발을 이용해 뒷공간 침투를 잘하는 전형적인 포처 스타일의 공격수다.
  • 2016년 슈투트가르트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그는 에밀 포르스베리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32경기 2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4위로 마무리했고 라이프치히 돌풍의 핵심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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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도 티모 베르너 영입을 원했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간) “티모 베르너는 올 1월 RB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를 통해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할 예정이며,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독일 국가대표 선수를 영입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빠른 발을 이용해 뒷공간 침투를 잘하는 전형적인 포처 스타일의 공격수다. 특히 역습 시 이런 스피드를 활용할 수 있기에 나겔스만의 맞춤 전술에서 날아올랐다. 또한 상당히 많이 뛰며 압박해 주는 공격수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실수 유발도 종종 시키는 편이다.

2016년 슈투트가르트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그는 에밀 포르스베리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32경기 21골 5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4위로 마무리했고 라이프치히 돌풍의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2019/20 시즌에는 그의 완벽한 전성기 모습을 보여줬다. 나겔스만 감독 아래에서 베르너 맞춤 전술로 베르너가 역습 골만 넣을 수 있게 만들면서 45경기 34골 13도움을 했고 리그에서는 28골을 넣었지만 레반도프스키가 34골을 넣으면서 득점 랭킹 2위로 마무리했다.

2020/21 시즌 첼시로 이적한 그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거머쥐곤 했지만 그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단점을 보여주며 첼시 팬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고 첼시에서 총 89경기 23골 21도움을 기록하며 라이프치히 시절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성적을 보여줬다.

2022년 다시 라이프치히로 돌아온 그는 시즌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챔피언스리그 샤흐타르와의 경기에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한 뒤 월드컵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라이프치히가 로이스 오펜다. 베냐민 세슈코 등 출중한 공격수들을 사 오면서 그의 입지는 점차 줄어들었다.





그에 대한 비판은 시즌 시작 초반부터 있었다. 이번 시즌 8경기 2골을 넣은 베르너에게 독일 매체 ‘빌트’는 지난 9월 “티모 베르너는 라이프치히의 4번째 옵션으로 전락했다. 지난 몇 년간 라이프치히 소속으로 굳혀놓은 선발 주전 입지는 이미 잃었고 한지 플릭 독일 대표팀 감독도 베르너를 부르지 않았다”라고 보도했었다.

라이프치히는 베르너가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 공격수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라이프치히가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 베르너를 떠나보낼 준비가 되어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팀인 웨스트햄이 영입을 희망했었다.

토트넘은 아시안컵 출전으로 인해 손흥민을 약 한 달간 잃게 된다. 손흥민의 부재가 아니더라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수 옵션을 강화하려고 하였으며 베르너는 중앙과 양 사이드를 넓게 뛸 수 있는 선수다.





이제 베르너는 남은 시즌 동안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팀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의 마르코 로제 감독은 베르너가 분데스리가 팀에서 토트넘으로 향할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이적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마르코 로제는 스카이 독일과의 인터뷰에서 "베르너가 임대를 원하는 것은 맞다. 베르너는 유럽 선수권 대회에 나가고 싶어 한다. 우리는 베르너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시즌이 끝나면 베르너의 임대 계약을 영구 계약으로 만들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물론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클럽은 토트넘뿐만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에 아탈란타에서 라스무스 회이룬을 영입했지만, 그는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넣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베르너를 영입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맨유가 베르너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는 어떤 선수를 영입하고 싶은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 시간) “임대 계약이고, 토트넘은 구매 옵션이 있지만 의무는 아니기 때문에 계약하기 전에 선수를 살펴볼 수 있다. 베르너는 이번이 자신에게 좋은 기회라고 믿기 때문에 매우 굶주려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베르너 영입을 고려했지만, 아직 어떤 선수를 원하는지 명확하지 않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스포츠,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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