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텐 하흐가 FA컵에서도 오나나를 선발로 출전시키며 바이은드르는 또 경기를 뛰지 못했다.
-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위건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알타이 바이은드르 대신 안드레 오나나를 선발로 기용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결정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리그 초반에 오나나가 계속해서 안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바이은드르에게 기회가 오나 싶었지만 텐 하흐는 그에게 절대 기회를 주지 않았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텐 하흐가 FA컵에서도 오나나를 선발로 출전시키며 바이은드르는 또 경기를 뛰지 못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위건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알타이 바이은드르 대신 안드레 오나나를 선발로 기용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결정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은드르는 2m에 가까운 큰 키에서 나오는 넓은 커버 범위에 더해 뛰어난 반사신경까지 갖추어서 실점할 골도 막아내는 슈퍼세이브를 자주 보여준다.
텐 하흐가 직접 선택한 선수인 만큼, 기본적인 발밑도 갖추고 있고 롱킥을 통한 전개력도 준수하다. 그는 또한 라인을 높이는 전술에서의 수비라인 뒤 공간을 커버하는 스위퍼 움직임도 잘 가져간다.


MKE 앙카라귀쥐에서 유스 생활을 한 그는 팀이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로 승격한 2018/19 시즌에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1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 후 2019년 김민재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그는 오자마자 주전 골키퍼로 낙점받아 시즌 35경기를 소화했다.
2021/22 시즌 장기 부상으로 인해 베르케 외제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그는 다시 부상에서 복귀하며 주전으로 올라왔고 기존 주장이었던 외질이 빠지면서 주장으로 선임됐다. 토트넘이 요리스의 대체자로 그를 영입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맨유가 빠르게 그를 세컨키퍼로 영입했다.
2023년 9월 1일 맨유로 이적한 그는 데헤아의 등번호인 1번을 물려받으며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리그 초반에 오나나가 계속해서 안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바이은드르에게 기회가 오나 싶었지만 텐 하흐는 그에게 절대 기회를 주지 않았다.


심지어 리그컵과 FA컵에서도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으며 바이은드르는 아직 맨유에서 뛰지 못했고, 심지어 리저브 팀에서도 뛰지 않았다.
맨유는 9일(한국 시간) 영국 위건의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FA컵 3라운드 위건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도 오나나가 선발로 풀타임을 뛰었다.
많은 사람들이 바이은드르와 그의 현재 상황에 대해 동정하고 있다. 한 팬은 "에릭 텐 하흐는 왜 알타이 바이은드르와 계약했을까? 위건 애슬레틱과의 FA컵 경기에도 선발로 출전시키지 않으면서 말이다. 이번 시즌 지금까지 0분. 바이은드르는 지금 당장 에이전트에게 전화를 걸어 이적을 성사시켜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팬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오늘 밤 또다시 알타이 바이은드르를 벤치에 앉히는 것은 옳지 않다. 그를 믿지 못한다면 토트넘전 이후에는 누구를 뛰게 할 건가? 그는 오늘 밤 최소한 몇 분은 출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른 의견으로는 "솔직히 내가 바이은드르였다면 여기서 나가버렸을 것이다. 말 그대로 단 1분도 출전시키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고 썼다.
위건과의 경기를 앞두고 에릭 텐 하흐는 바이은드르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보도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우리는 전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우리가 이 골키퍼 그룹을 구성한 것은 이 상황에 익숙하기 때문이며, 두 골키퍼 모두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두 선수 모두 매우 훌륭한 골키퍼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T24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 시간) “위건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알타이 바이은드르 대신 안드레 오나나를 선발로 기용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결정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은드르는 2m에 가까운 큰 키에서 나오는 넓은 커버 범위에 더해 뛰어난 반사신경까지 갖추어서 실점할 골도 막아내는 슈퍼세이브를 자주 보여준다.
텐 하흐가 직접 선택한 선수인 만큼, 기본적인 발밑도 갖추고 있고 롱킥을 통한 전개력도 준수하다. 그는 또한 라인을 높이는 전술에서의 수비라인 뒤 공간을 커버하는 스위퍼 움직임도 잘 가져간다.


MKE 앙카라귀쥐에서 유스 생활을 한 그는 팀이 튀르키예 쉬페르리그로 승격한 2018/19 시즌에 차이쿠르 리제스포르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1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 후 2019년 김민재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그는 오자마자 주전 골키퍼로 낙점받아 시즌 35경기를 소화했다.
2021/22 시즌 장기 부상으로 인해 베르케 외제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준 그는 다시 부상에서 복귀하며 주전으로 올라왔고 기존 주장이었던 외질이 빠지면서 주장으로 선임됐다. 토트넘이 요리스의 대체자로 그를 영입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맨유가 빠르게 그를 세컨키퍼로 영입했다.
2023년 9월 1일 맨유로 이적한 그는 데헤아의 등번호인 1번을 물려받으며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리그 초반에 오나나가 계속해서 안 좋은 폼을 보여주면서 바이은드르에게 기회가 오나 싶었지만 텐 하흐는 그에게 절대 기회를 주지 않았다.


심지어 리그컵과 FA컵에서도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으며 바이은드르는 아직 맨유에서 뛰지 못했고, 심지어 리저브 팀에서도 뛰지 않았다.
맨유는 9일(한국 시간) 영국 위건의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FA컵 3라운드 위건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도 오나나가 선발로 풀타임을 뛰었다.
많은 사람들이 바이은드르와 그의 현재 상황에 대해 동정하고 있다. 한 팬은 "에릭 텐 하흐는 왜 알타이 바이은드르와 계약했을까? 위건 애슬레틱과의 FA컵 경기에도 선발로 출전시키지 않으면서 말이다. 이번 시즌 지금까지 0분. 바이은드르는 지금 당장 에이전트에게 전화를 걸어 이적을 성사시켜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팬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오늘 밤 또다시 알타이 바이은드르를 벤치에 앉히는 것은 옳지 않다. 그를 믿지 못한다면 토트넘전 이후에는 누구를 뛰게 할 건가? 그는 오늘 밤 최소한 몇 분은 출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다른 의견으로는 "솔직히 내가 바이은드르였다면 여기서 나가버렸을 것이다. 말 그대로 단 1분도 출전시키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고 썼다.
위건과의 경기를 앞두고 에릭 텐 하흐는 바이은드르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보도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우리는 전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우리가 이 골키퍼 그룹을 구성한 것은 이 상황에 익숙하기 때문이며, 두 골키퍼 모두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두 선수 모두 매우 훌륭한 골키퍼다"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T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