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2부리그 경기에서 살인 태클이 나왔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노리치의 골키퍼 앵거스 건은 헐 시티의 공격수 아론 코널리를 향해 공포의 태클을 가했고, 결국 코널리는 프리킥을 범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다 건이 점프하다가 공을 놓치고 실수로 코널리의 머리와 충돌하면서 코널리는 강하게 땅에 충돌하면서 머리를 땅바닥에 박았다.

‘공격수를 거의 죽이려고 했다’... 골키퍼의 살인 태클→그대로 쓰러지며 뇌진탕, 하지만 공격수 파울 선언

스포탈코리아
2024-01-13 오후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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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잉글랜드 2부리그 경기에서 살인 태클이 나왔다.
  •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노리치의 골키퍼 앵거스 건은 헐 시티의 공격수 아론 코널리를 향해 공포의 태클을 가했고, 결국 코널리는 프리킥을 범했다라고 보도했다.
  • 그러다 건이 점프하다가 공을 놓치고 실수로 코널리의 머리와 충돌하면서 코널리는 강하게 땅에 충돌하면서 머리를 땅바닥에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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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잉글랜드 2부리그 경기에서 살인 태클이 나왔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3일(한국 시간) “노리치의 골키퍼 앵거스 건은 헐 시티의 공격수 아론 코널리를 향해 공포의 태클을 가했고, 결국 코널리는 프리킥을 범했다”라고 보도했다.

노리치 시티는 13일(한국 시간) 영국 헐의 MKM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랜드 2부 리그 27라운드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노리치 시티는 조나단 로우와 크리스티안 파스나흐트의 골로 2-0으로 앞서나갔고, 리버풀의 임대 선수 타일러 모튼이 후반 추가 시간에 헐 시티에 위안이 되는 골을 만회골을 넣어 2-1을 만들었다.





하지만 노리치의 골키퍼인 앵거스 건이 코널리를 향한 도전에서 다른 결과가 나왔다면 경기는 훨씬 다르게 흘러갔을 수도 있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발생한 이 사건은 앵거스 건이 패스를 차단하기 위해 패널티 박스 밖으로 돌진하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헐 시티의 코널리도 먼저 골문을 노리고 있었다. 그러다 건이 점프하다가 공을 놓치고 실수로 코널리의 머리와 충돌하면서 코널리는 강하게 땅에 충돌하면서 머리를 땅바닥에 박았다.





놀랍게도 이 파울은 실제로 코널리에게 프리킥을 허용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태클 후 머리 뒤쪽에 착지한 코널리는 뇌진탕 증세로 인해 경기를 계속할 수 없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헐 시티의 감독인 로제니어는 앵거스 건의 도전으로 인해 팀이 프리킥을 범한 것에 당연히 분노했지만, 건에 대한 동정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어떻게 이게 우리의 파울인지 이해할 수 없다. 골키퍼가 왜 나왔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아주 좋은 경기를 펼쳤다. 두 선수 모두 공을 잡으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최소한 우리가 얻어야 할 프리킥임에는 분명하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퇴장당하는 것은 원치 않지만, 그것 때문에 우리가 프리킥을 범했다는 것은 이번 시즌 심판 판정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헐 시티는 이날 패배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승점 1점을 잃은 7위에 머물러 있으며, 주축 선수 중 한 명이 최소 2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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