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시티의 배준호가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토크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에 위치한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31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스토크는 8승 8무 15패(승점 32)로 챔피언십 20위를 유지했다.

'원톱 선발 출전' 배준호, 감각적인 터치로 시즌 3호 도움 + 평점 7점...스토크는 블랙번에 1-3 완패

스포탈코리아
2024-02-12 오전 11:57
1,481
뉴스 요약
  •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가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 스토크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에 위치한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31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 이날 패배로 스토크는 8승 8무 15패(승점 32)로 챔피언십 20위를 유지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가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토크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에 위치한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31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이 경기에서 배준호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전방에서 스리톱을 형성한 배준호는 블랙번을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 39분 배준호는 감각적인 왼발 터치로 볼을 돌려놓으며 니얼 에니스에게 패스했다. 배준호의 패스를 받은 에니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배준호는 블랙번을 상대로 90분 동안 슈팅 0개, 드리블 성공 1회, 패스 성공률 83%, 키 패스 3회, 지상 경합 승리 3회를 기록했다. ‘소파스코어’는 배준호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배준호가 공격 포인트를 쌓았지만 스토크는 승리하지 못했다. 스토크는 전반전부터 3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에니스의 득점은 블랙번이 이미 3골을 넣은 상황에서 나왔다. 스토크는 후반전에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지만 실축하기도 했다.

이날 패배로 스토크는 8승 8무 15패(승점 32)로 챔피언십 20위를 유지했다. 강등의 마지노선인 22위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승점 차는 3점이다.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중위권 구단이었던 스토크는 이제 3부 리그행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