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26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 클롭 감독의 계약이 2026년에 만료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클롭의 사임은 모든 리버풀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는 전 리버풀 미드필더 알론소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그러나 알론소는 리버풀 감독직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기자 회견에서 아직 다음 단계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버쿠젠은 사비 알론소가 떠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 시간) “바이엘 레버쿠젠의 단장 지몬 롤페스는 사비 알론소가 위르겐 클롭의 감독직을 대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해 리버풀에 타격을 입혔다”라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26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2015년 리버풀에 부임한 클롭은 2019년 클럽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에는 30년 만에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클롭 감독의 계약이 2026년에 만료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클롭의 사임은 모든 리버풀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는 전 리버풀 미드필더 알론소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알론소는 리버풀 감독직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기자 회견에서 아직 "다음 단계"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말해서 지금은 다음 단계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 나는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고 있으며 내가 즐기는 좋은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곳이 내게 딱 맞는 곳이라는 것밖에 말할 수 없다. 내 커리어의 속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솔직히 말해서 내 페이스가 토요일에 팀의 페이스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게 정말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알론소는 "우리가 잘해서 이길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고 지금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공석인 리버풀 감독직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에 알론소는 "추측이 난무하는 것은 정상이며, 나는 바이엘 레버쿠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답하면서도 "물론 리버풀에서는 큰 놀라움"이라고 인정했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알론소는 레버쿠젠과의 계약에 이르면 내년 여름에 리버풀에 합류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 보도는 또한 알론소가 뛰었던 다른 두 개의 주요 유럽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에도 유사한 조항이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알론소는 2018년 스페인 축구 전문가 기욤 발라그와의 토크스포츠 인터뷰에서 "물론 그 꿈을 꾸고 있지만, 먼저 내 자신을 증명하고 준비해야 한다. 언젠가 감독으로서 기회를 잡기로 결정한다면 리버풀과 나의 연결고리, 헌신, 열정은 거기 있다. 우리는 우리의 방식대로 길을 갈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지난 라운드에 바이에른 뮌헨을 3-0으로 완파하며 레버쿠젠을 승점 5점 차로 선두에 올렸다. 알론소가 레버쿠젠을 사상 첫 1부 리그 우승으로 이끈다면 평가가 급속도로 올라갈 것이다.
레버쿠젠의 지몬 롤페스 단장은 다음 시즌 알론소가 레버쿠젠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롤페스는 ‘스포르트1’과의 인터뷰에서 알론소가 여름에 잔류할 것이라고 믿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레버쿠젠이 알론소를 붙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확신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하나는 계약 조건이다. 다른 하나는 알론소가 얼마나 편안하게 느끼고 있는지, 가족, 자신, 그리고 그가 클럽에서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매우 좋은 팀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에는 매우 좋은 관점을 가질 것이며 팀에는 변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년에는 확실히 최고의 팀이 될 것이다. 계약 외에도 알론소 같은 코치뿐만 아니라 다른 클럽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선수들도 우리 팀에 남는 경우가 많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클롭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기 때문에 리버풀은 당장 후임 감독을 찾아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 감독을 재계약했기 때문에 알론소를 노릴 가능성이 작아졌다. 이제 리버풀이 알론소에게 어떤 오퍼를 할지 지켜봐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 시간) “바이엘 레버쿠젠의 단장 지몬 롤페스는 사비 알론소가 위르겐 클롭의 감독직을 대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해 리버풀에 타격을 입혔다”라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26일(한국 시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2015년 리버풀에 부임한 클롭은 2019년 클럽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에는 30년 만에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클롭 감독의 계약이 2026년에 만료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클롭의 사임은 모든 리버풀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는 전 리버풀 미드필더 알론소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알론소는 리버풀 감독직과 관련된 보도에 대해 기자 회견에서 아직 "다음 단계"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말해서 지금은 다음 단계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 나는 지금 내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고 있으며 내가 즐기는 좋은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곳이 내게 딱 맞는 곳이라는 것밖에 말할 수 없다. 내 커리어의 속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솔직히 말해서 내 페이스가 토요일에 팀의 페이스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게 정말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알론소는 "우리가 잘해서 이길 수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고 지금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공석인 리버풀 감독직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에 알론소는 "추측이 난무하는 것은 정상이며, 나는 바이엘 레버쿠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답하면서도 "물론 리버풀에서는 큰 놀라움"이라고 인정했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알론소는 레버쿠젠과의 계약에 이르면 내년 여름에 리버풀에 합류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 보도는 또한 알론소가 뛰었던 다른 두 개의 주요 유럽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에도 유사한 조항이 존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알론소는 2018년 스페인 축구 전문가 기욤 발라그와의 토크스포츠 인터뷰에서 "물론 그 꿈을 꾸고 있지만, 먼저 내 자신을 증명하고 준비해야 한다. 언젠가 감독으로서 기회를 잡기로 결정한다면 리버풀과 나의 연결고리, 헌신, 열정은 거기 있다. 우리는 우리의 방식대로 길을 갈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지난 라운드에 바이에른 뮌헨을 3-0으로 완파하며 레버쿠젠을 승점 5점 차로 선두에 올렸다. 알론소가 레버쿠젠을 사상 첫 1부 리그 우승으로 이끈다면 평가가 급속도로 올라갈 것이다.
레버쿠젠의 지몬 롤페스 단장은 다음 시즌 알론소가 레버쿠젠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롤페스는 ‘스포르트1’과의 인터뷰에서 알론소가 여름에 잔류할 것이라고 믿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레버쿠젠이 알론소를 붙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확신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는 “하나는 계약 조건이다. 다른 하나는 알론소가 얼마나 편안하게 느끼고 있는지, 가족, 자신, 그리고 그가 클럽에서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매우 좋은 팀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에는 매우 좋은 관점을 가질 것이며 팀에는 변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년에는 확실히 최고의 팀이 될 것이다. 계약 외에도 알론소 같은 코치뿐만 아니라 다른 클럽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선수들도 우리 팀에 남는 경우가 많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클롭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물러나기 때문에 리버풀은 당장 후임 감독을 찾아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 감독을 재계약했기 때문에 알론소를 노릴 가능성이 작아졌다. 이제 리버풀이 알론소에게 어떤 오퍼를 할지 지켜봐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