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파트너에서 손흥민의 동료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의 말을 빌려 토트넘 훗스퍼는 페드로 네투(23, 울버햄튼)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 중 하나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 3골 11도움을 올렸다.

‘황희찬 파트너→손흥민 동료’ 가능성…울버햄튼은 1,000억 가격표 부착

스포탈코리아
2024-02-26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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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황희찬의 파트너에서 손흥민의 동료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의 말을 빌려 토트넘 훗스퍼는 페드로 네투(23, 울버햄튼)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 중 하나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 3골 11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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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황희찬의 파트너에서 손흥민의 동료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의 말을 빌려 “토트넘 훗스퍼는 페드로 네투(23, 울버햄튼)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 중 하나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네투는 지난 2019년 라치오를 떠나 울버햄튼에 입단했다. 이적료가 1,790만 유로에 불과했던 탓에 그의 행보에 주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울버햄튼 생활이 처음부터 잘 풀렸던 것은 아니다. 네투는 끊임없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21/22시즌에는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13경기 출전에 그치기도 했다.

반전은 올시즌부터 시작됐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 3골 11도움을 올렸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주춤하기도 했으나 최근 다시 공격 포인트를 몰아치기 시작했다.

특히 황희찬과의 호흡이 좋다. 네투는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전과 리버풀전에서 황희찬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특급 도우미로 활약한 바 있다.

뛰어난 활약은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나란히 측면 보강을 원하고 있는 리버풀과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네투의 영입에 진지한 관심을 보였다.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여름 네투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라이트윙 영입은 토트넘의 숙제 중 하나로 꼽힌다. 왼쪽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라이트윙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네투 영입을 위해서는 험난한 협상이 예상된다. ‘팀토크’는 “네투의 영입은 쉽지 않은 것이다. 울버햄튼은 네투의 이적료로 최소 6천만 파운드(약 1,000억 원)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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