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나이지리아 주장 윌리엄 트로스트에콩이 빅터 오시멘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7일(한국 시간) 트로스트에콩이 첼시와 아스널의 목표인 오시멘의 미래에 대한 힌트를 떨어뜨린다라고 보도했다.
- 오시멘도 잉글랜드 무대로 이적에 긍정적이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나이지리아 주장 윌리엄 트로스트에콩이 빅터 오시멘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7일(한국 시간) “트로스트에콩이 첼시와 아스널의 목표인 오시멘의 미래에 대한 힌트를 떨어뜨린다”라고 보도했다.
트로스트에콩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전 소속팀과 유스 시절 함께 했던 해리 케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세리에 A는 훌륭한 리그”, “케인은 항상 다른 것을 시도하기 위해 훈련장에 머물렀다” 등 답변을 내놨다.
그는 최근 여러 팀과 엮이고 있는 오시멘의 행선지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그런데 뚜렷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그는 “난 정말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오시멘이 어디서 뛸지) 알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오시멘은 2017/18시즌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성인 무대 데뷔에 성공했다. 첫 시즌엔 다치는 바람에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컨디션도 정상이 아니었다. 12경기 출전했으나 마수걸이 득점에 실패했다.

이듬해 벨기에 스포르팅 샤를루야로 임대 이적을 선택하며 돌파구를 찾았다. 2018/19시즌 36경기 20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이 터졌다. 이후 프랑스 릴로 적을 옮기며 38경기 18골 6도움을 몰아쳤다.
활약이 이어지자 빅클럽의 타겟이 됐다. 오시멘을 품은 팀은 이탈리아 나폴리였다. 7,500만 유로(한화 1,083억 원)라는 큰 이적료를 내고 영입에 성공했다. 대성공이었다. 2020/21시즌부터 30경기 10골 3도움을 만들었고, 2021/22시즌엔 32경기 18골 6도움을 올리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이 하이라이트였다. 2022/23시즌 38경기 31골 5도움으로 빅리그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소속팀 나폴리는 33년 만에 세리에 A 정상에 올랐다. 오시멘은 시즌 종료 후 세리에 A 베스트 공격수, 올해의 선수, 득점왕 팀 등에 오르며 개인상을 휩쓸었다.

이번 시즌엔 2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준수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땐 다소 아쉽다. 그래도 인기가 많다.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한 첼시와 아스널 등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오시멘도 잉글랜드 무대로 이적에 긍정적이다. 그는 “나는 어릴 때 디디에 드록바와 비교됐다. 그의 영상을 보기 위해 형의 핸드폰을 사용하곤 했다. 그런 다음 경기에서 따라 하려고 노력했다. 난 여전히 그의 영상을 본다”라고 밝혔다.
또 “내 친구들은 첼시 팬이다. 맨유 팬들보다 더 많다. 아프리카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인기가 많다. 선수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리그다”라고 이야기했다.
오시멘은 “물론 언젠가는 분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겠지만, 지금은 내 커리어에 다른 계획이 있어서 기대가 된다. 때가 되면 모두가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27일(한국 시간) “트로스트에콩이 첼시와 아스널의 목표인 오시멘의 미래에 대한 힌트를 떨어뜨린다”라고 보도했다.
트로스트에콩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전 소속팀과 유스 시절 함께 했던 해리 케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세리에 A는 훌륭한 리그”, “케인은 항상 다른 것을 시도하기 위해 훈련장에 머물렀다” 등 답변을 내놨다.
그는 최근 여러 팀과 엮이고 있는 오시멘의 행선지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그런데 뚜렷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그는 “난 정말 아무것도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오시멘이 어디서 뛸지) 알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오시멘은 2017/18시즌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성인 무대 데뷔에 성공했다. 첫 시즌엔 다치는 바람에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컨디션도 정상이 아니었다. 12경기 출전했으나 마수걸이 득점에 실패했다.

이듬해 벨기에 스포르팅 샤를루야로 임대 이적을 선택하며 돌파구를 찾았다. 2018/19시즌 36경기 20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이 터졌다. 이후 프랑스 릴로 적을 옮기며 38경기 18골 6도움을 몰아쳤다.
활약이 이어지자 빅클럽의 타겟이 됐다. 오시멘을 품은 팀은 이탈리아 나폴리였다. 7,500만 유로(한화 1,083억 원)라는 큰 이적료를 내고 영입에 성공했다. 대성공이었다. 2020/21시즌부터 30경기 10골 3도움을 만들었고, 2021/22시즌엔 32경기 18골 6도움을 올리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이 하이라이트였다. 2022/23시즌 38경기 31골 5도움으로 빅리그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소속팀 나폴리는 33년 만에 세리에 A 정상에 올랐다. 오시멘은 시즌 종료 후 세리에 A 베스트 공격수, 올해의 선수, 득점왕 팀 등에 오르며 개인상을 휩쓸었다.

이번 시즌엔 2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준수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땐 다소 아쉽다. 그래도 인기가 많다.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한 첼시와 아스널 등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오시멘도 잉글랜드 무대로 이적에 긍정적이다. 그는 “나는 어릴 때 디디에 드록바와 비교됐다. 그의 영상을 보기 위해 형의 핸드폰을 사용하곤 했다. 그런 다음 경기에서 따라 하려고 노력했다. 난 여전히 그의 영상을 본다”라고 밝혔다.
또 “내 친구들은 첼시 팬이다. 맨유 팬들보다 더 많다. 아프리카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인기가 많다. 선수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리그다”라고 이야기했다.
오시멘은 “물론 언젠가는 분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겠지만, 지금은 내 커리어에 다른 계획이 있어서 기대가 된다. 때가 되면 모두가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