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의 수비수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9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쥘 쿤데(25, 바르셀로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마르퀴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에 정상급 수비수를 더해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구축하길 원하고 있는 상황.

이강인 새 동료로 바르사 핵심 수비수 데려온다…‘재정 위기에 매각 결단’

스포탈코리아
2024-02-29 오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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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생제르맹(PSG)의 수비수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9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쥘 쿤데(25, 바르셀로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PSG는 마르퀴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에 정상급 수비수를 더해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구축하길 원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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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수비수 영입 대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9일(한국시간) “PSG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쥘 쿤데(25, 바르셀로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쿤데는 라리가 정상급 센터백으로 꼽힌다. 안정적인 수비력은 물론 빠른 발과 매끄러운 빌드업 능력을 보여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재다능함까지 겸비했다. 쿤데는 바르셀로나 수비진 구성의 불균형으로 인해 센터백은 물론 라이트백으로도 활약하며 멀티플레이어 기질을 드러내기도 했다.

뛰어난 기량은 타 구단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지난해 여름 수비 보강을 원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쿤데의 영입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실제로 영입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쿤데를 매각할 의향이 없었다. 그가 향후 바르셀로나의 수비를 이끌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상황은 최근 급변했다. 바르셀로나의 수뇌부와 코칭스태프는 최근 주춤해진 쿤데의 성장세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치러진 코파델레이 8강전이 결정적이었다. 이날 4-3-3 전형의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쿤데는 수차례 빌바오의 크로스를 허용하며 거센 비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는 급격히 불투명해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쿤데의 매각을 통해 수익 창출을 고려하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PSG가 떠올랐다. PSG는 마르퀴뇨스, 밀란 슈크리니아르에 정상급 수비수를 더해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구축하길 원하고 있는 상황.

쿤데의 이적 가능성은 어느 정도 열려 있다. ‘피챠헤스’는 “바르셀로나는 쿤데의 세계적인 위상을 활용하여 수익을 최대한 창출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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