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아스널을 제치고 페드로 네투(23, 울버햄튼)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네투의 에이전시 제스티후테와 긴밀한 관계를 앞세워 그의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다.

황희찬 동료 1,350억 가격표 붙었다! 영입전 선두는 토트넘…‘에이전시와 긴밀한 관계’

스포탈코리아
2024-02-29 오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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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아스널을 제치고 페드로 네투(23, 울버햄튼)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네투의 에이전시 제스티후테와 긴밀한 관계를 앞세워 그의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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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공격진 보강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아스널을 제치고 페드로 네투(23, 울버햄튼)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투는 지난 2019년 라치오를 떠나 울버햄튼에 입단했다. 이적료가 1,790만 유로(약 259억 원)에 불과했던 탓에 그의 행보에 주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울버햄튼 생활이 처음부터 잘 풀렸던 것은 아니다. 네투는 끊임없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지난 21/22시즌에는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13경기 출전에 그치기도 했다.

반전은 올시즌부터 시작됐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경기 3골 11도움을 올렸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주춤하기도 했으나 최근 다시 공격 포인트를 몰아치기 시작했다.

황희찬과 호흡이 좋은 선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네투는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전과 리버풀전에서 황희찬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특급 도우미로 자리매김했다.





당초 아스널 이적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네투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분류했다.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토트넘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모양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네투의 에이전시 제스티후테와 긴밀한 관계를 앞세워 그의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셀틱에서 조타(24, 알 이티하드)를 영입할 당시 그의 에이전시였던 제스티후테와 신뢰관계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토트넘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티모 베르너, 히샬리송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탓에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네투의 영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팀토크’는 “프리미어리그의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 위반을 우려하고 있는 울버햄튼은 네투의 이적료를 8천만 파운드(약 1,350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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