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웨스트햄이 공격수 영입을 두고 격돌한다. 독일 매체 빌트는 29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의 타깃으로 알려진 세르후 기라시(27, 슈투트가르트)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6무 9패로 승점 39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무는 중이다.

딱 290억만 투자하면 ‘20골 폭격기’ 영입 가능…맨유-웨스트햄, 쟁탈전 격돌

스포탈코리아
2024-02-29 오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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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웨스트햄이 공격수 영입을 두고 격돌한다.
  • 독일 매체 빌트는 29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의 타깃으로 알려진 세르후 기라시(27, 슈투트가르트)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6무 9패로 승점 39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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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웨스트햄이 공격수 영입을 두고 격돌한다.

독일 매체 ‘빌트’는 29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의 타깃으로 알려진 세르후 기라시(27, 슈투트가르트)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6무 9패로 승점 39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무는 중이다.

최근 분위기도 좋지 않다. 웨스트햄은 지난 6차례의 리그 경기에서 1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맨유, 아스널, 노팅엄포레스트를 상대로 3연패를 당하며 최악의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부족한 득점력이 웨스트햄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웨스트햄은 리그 26경기에서 40골 득점에 그쳤다. 10위권 팀들 중 웨스트햄 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맨유뿐이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숙제로 떠올랐다. 미카일 안토니오, 대니 잉스가 30대에 접어든 만큼 이제는 그들을 대체할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기라시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기라시를 저렴한 비용으로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이상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

기라시는 올시즌 기라시는 지난해 임대 신분으로 렌을 떠나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14골을 넣으며 활약을 인정받았고 지난 7월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다.

완전 이적은 폭발적인 성장세의 발판이 됐다. 기라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9경기 20골을 몰아치며 유럽 정상급 공격수로 우뚝 섰다.

올여름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 있다. 기라시와 슈투트가르트의 계약에는 2천만 유로(약 290억 원)에 불과한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 ‘빌트’는 “맨유는 앙토니 마르시알의 대체자로 기라시를 노리고 있다. 웨스트햄과의 쟁탈전이 불가피하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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