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탈락한 뒤 홍명보 전 감독의 행보에 의문을 표했다.
- 아직 본인을 필두로 대한축구협회를둘러싼 여러 의혹 가운데, 단 하나도 명쾌하게 해명되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아하단 반응이 쏟아졌다.
- 이러한 과정을 모두 지켜본 정태영 부회장은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일침을 가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탈락한 뒤 홍명보 전 감독의 행보에 의문을 표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결과를 탓하는 것이 아니다. 진심으로"라고 운을 뗀 뒤"결과로 보면 한국만큼이나 허탈한 팀이 많다. 이태리는 심지어 월드컵 본선 진출도 못 했다"고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무슨 복잡한 사연이 있든 말든 월드컵의 문턱에서 탈락한 팀의 감독은 국민에게 의례적으로라도 미안하다고 말하는 거 아닌가? 결승전까지 갔다가 지고 준우승한 감독도 우승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할 거 같은데"라며"32강을 못 들어가서 미안하다고 국민한테 최종보고하는 일이 이렇게 어금니 악물고 힘들게 말할 정도의 일인지 모르겠다. 신기하다"고 지적했다.

홍명보 전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서 1승 2패 성적을 거두며32강 진출에 실패하자,멕시코 현지에서 돌연 사퇴했다.
당시 홍명보 전 감독은 별도의 질의응답 없이 사전에 준비된 1분 40여 초의 짧은 낭독문을 읽곤 기자회견장을 빠져나왔다.
이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홍명보 전 감독은 국내서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팬들의 원성과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지만,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과정에서 주머니에 손을 꽂는 등 태도 논란이 일었고,전국민적 비판 대상으로 전락했다.

그럼에도 홍명보 전 감독은 국내 복귀 후 단 이틀만에 가족을 만나겠단 명분 아래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아직 본인을 필두로 대한축구협회를둘러싼 여러 의혹 가운데, 단 하나도 명쾌하게 해명되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의아하단 반응이 쏟아졌다. 이러한 과정을 모두 지켜본 정태영 부회장은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일침을 가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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