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된 에릭 다이어가 다음 시즌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일(한국시간) 다이어는 이번 여름 뮌헨으로의 임대를 영구 이적으로 바꾸는 데 필요한 계약상의 의무를 충족시켰다라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한때 잉글랜드 내에서 주목받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였다. 지난 시즌 다이어는 잦은 실수를 연발해 수비 붕괴의 주범이 됐다.

'호러쇼 장인이 빅클럽에서 뛴다니' 다이어, 다음 시즌부터 '진짜 뮌헨 선수' 된다...계약상 완전 이적 요건 충족

스포탈코리아
2024-03-01 오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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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된 에릭 다이어가 다음 시즌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일(한국시간) 다이어는 이번 여름 뮌헨으로의 임대를 영구 이적으로 바꾸는 데 필요한 계약상의 의무를 충족시켰다라고 보도했다.
  • 다이어는 한때 잉글랜드 내에서 주목받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였다.
  • 지난 시즌 다이어는 잦은 실수를 연발해 수비 붕괴의 주범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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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된 에릭 다이어가 다음 시즌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일(한국시간) “다이어는 이번 여름 뮌헨으로의 임대를 영구 이적으로 바꾸는 데 필요한 계약상의 의무를 충족시켰다”라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한때 잉글랜드 내에서 주목받는 유틸리티 플레이어였다.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맡을 수 있었던 그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이후 기량이 감퇴했다. 지난 시즌 다이어는 잦은 실수를 연발해 수비 붕괴의 주범이 됐다. 토트넘은 2022/23시즌 리그 최다 실점 6위인 63실점으로 헌납하며 후방이 무너졌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이어를 철저히 배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새로 데려온 미키 판 더 펜을 주전으로 내세웠다. 두 선수가 모두 나오지 못할 때도 풀백인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을 기용했다. 다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구상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토트넘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전락한 다이어는 지난 1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중앙 수비수가 부족했던 뮌헨은 이적료가 저렴했던 다이어에 주목했다. 다이어는 뮌헨과 이번 시즌까지 유효한 임대 계약을 맺었다. 1년 연장 옵션이 들어 있었다.

다이어는 뮌헨에서 공식전 6경기에 나섰고 선발 출전은 4번였다. 온스테인에 의하면 연장 옵션이 발동되면서 다이어는 2025년 6월까지 뮌헨에 머물게 됐다. 온스테인에 따르면 뮌헨은 다이어의 공헌도와 리더십에 만족했다고 알려졌다. 뮌헨은 이번 시즌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다이어를 자유 계약으로 완전 영입하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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