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스타 모하메드 살라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살라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부터 사우디 프로 리그의 러브콜을 받았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살라 사우디행 확정? 사실 아니야"...'최상위 공신력' 온스테인이 밝혔다

스포탈코리아
2024-03-01 오전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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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의 스타 모하메드 살라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살라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부터 사우디 프로 리그의 러브콜을 받았다.
  •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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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버풀의 스타 모하메드 살라가 아직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살라는 리버풀의 대표하는 스타다. 그는 리버풀에서 절대적인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에이스다. 살라는 2017년 여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은 살라 영입에 4200만 유로(한화 약 607억 원)를 투자했다. 살라가 첼시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었기에 그에 대한 물음표가 존재했다.

살라는 자신을 향한 의구심을 완전히 지웠다. 그는 리버풀에서 첫선을 보였던 2017/18시즌 공식전 52경기 44골 16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기며 기량이 만개했다. 리그에서 32골을 터트린 살라는 득점왕을 차지했다.

살라는 이 기세를 끝까지 이어갔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했다. EPL에서 통산 154골을 넣은 살라는 리그 최다골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 EPL을 넘어 세계 최정상급 윙 포워드로 등극했다. 이번 시즌에도 살라는 28경기 19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살라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부터 사우디 프로 리그의 러브콜을 받았다. 사우디 알 이티하드는 살라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알 이티하드는 살라를 데려가기 위해 리버풀에 1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2535억 원)를 제의했다. 리버풀은 이를 단칼에 거절하면서 살라를 끝까지 지켜냈다.

살라와 리버풀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만료된다. 그의 은사인 위르겐 클롭 감독도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을 떠난다. 이런 상황에서 살라의 사우디행이 확정됐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살라 이전에 EPL에서 활약했던 이집트 출신 공격수 미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살라가 사우디 구단과 계약을 마쳤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서 최상위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이를 부인했다. 온스테인은 팬들과의 Q&A 세션에서 살라의 사우디행에 대한 질문에 “미도와 이 정보를 보도하는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지만 살라가 계약을 맺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알고 있다. 내가 틀렸다면 두 손을 다 들겠다”라고 답했다.

온스테인은 이어 “계약의 마지막 1년에 접어들었기에 사우디 구단들이 살라를 쫓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것이 그가 리버풀이나 유럽을 떠나고 싶다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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