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 시간) 전 아스널 미드필더 크리스토페르 올손이 급성 뇌 관련 질환으로 집에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13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올손은 2월 20일(한국 시간) 의식을 잃고 오르후스 대학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조규성-이한범 미트윌란 동료, 급성 뇌 관련 질환으로 응급실 후송

스포탈코리아
2024-02-29 오후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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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 시간) 전 아스널 미드필더 크리스토페르 올손이 급성 뇌 관련 질환으로 집에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라고 보도했다.
  • 그는 이번 시즌에도 13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 올손은 2월 20일(한국 시간) 의식을 잃고 오르후스 대학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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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아스널에서도 뛰었었던 크리스토페르 올손이 질병으로 인해 쓰러졌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7일(한국 시간) “전 아스널 미드필더 크리스토페르 올손이 '급성 뇌 관련 질환'으로 집에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라고 보도했다.

올손은 스웨덴 선수로 유스 시절부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고 16살의 나이에 아약스, 유벤투스, 괴테보리의 관심을 받았으나, 2011년에 입단테스트를 거친 이후에 아스날로 이적하였다. 그는 2013년 9월 25일에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한 리그컵 경기에 교체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지만 경기에 꾸준하게 출전하지 못했다.

그 후 미트윌란, 포트볼, 크라스노다르, 안데를레흐트 등등 여러 팀을 거친 올손은 결국 2023년 어렸을 때 머물렀던 미트윌란에 복귀해 조규성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13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던 올손에게 심각한 소식이 찾아왔다. 올손은 2월 20일(한국 시간) 의식을 잃고 오르후스 대학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는 호흡을 돕기 위해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으며, 미트윌란은 성명을 통해 "어떤 종류의 자해로 인한 것이 아니며 외부 요인으로 인한 것도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미트윌란은 이어서 “현재 덴마크 최고의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진단을 내리고 올바른 치료를 시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올손은 입원 이후 직계 가족과 직원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며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들은 마지막으로 “미트윌란은 올손과 가족, 그리고 의사들이 올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필요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대중에게 존중과 이해를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 미트윌란의 모든 직원은 올손의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인해 깊은 영향을 받았으며, 올손과 그의 가족에게 위로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라고 발표했다.

올손이 유스 시절을 보냈던 아스널은 그나브리, 베예린, 이워비, 추바 악폼 등과 함께 소셜 미디어에 "올손, 빨리 쾌차하길 바란다. 완전하고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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