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8일(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웸블리에 두 번이나 출전한 것은 자신이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첼시는 1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FA컵 8강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 이번 경기에서 무려 4번이나 완벽한 찬스들을 놓치며 관중들의 야유 소리를 들은 스털링 대신 무드릭을 빼면서 관중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 팬들의 야유에도 불구하고 포체티노는 떳떳하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8일(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웸블리에 두 번이나 출전한 것은 자신이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1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FA컵 8강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첼시가 승리는 했지만 포체티노에 대한 야유가 쏟아졌다.
후반 33분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적으로 큰 힘이 된 무드릭 대신 카니 추쿠에메카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무드릭은 몇 차례 위험한 모습을 보였지만 악셀 디사시의 자책골과 마비디디의 골로 2-2 동점이 된 상태에서 포체티노는 경기 막판에 새로운 공격수를 투입하길 원했다.


이번 경기에서 무려 4번이나 완벽한 찬스들을 놓치며 관중들의 야유 소리를 들은 스털링 대신 무드릭을 빼면서 관중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BBC 해설자 조나단 피어스는 무드릭이 나오자 "야유를 들어봐야 한다. 관중들은 이걸 좋아하지 않는다. 경기장 주변을 오래 돌아다녔고 첼시 팬들은 행복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용병술은 적중했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무드릭 대신 투입된 추쿠에메카가 파머의 도움으로 인해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고 교체 투입된 노니 마두에케가 4분 뒤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레스터 시티와의 8강 경기에서 승리한 첼시는 이제 FA컵 4강을 치르기 위해 웸블리로 향하며 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서 맨시티와 격돌할 예정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사람들은 우리가 새로운 첼시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이제 여기에서 9개월이 지났다. 우리는 두 가지 다른 대회에서 두 번 웸블리에 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즐길 필요가 있고 더 신뢰해야 한다. 우리는 웸블리에 있을 자격이 충분하며 이제 웸블리로 돌아갈 것이다. 우리는 FA컵 준결승에 진출해 있기 때문에 지금은 두 번이나 가겠지만 3번(FA컵 결승전)도 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포체티노는 마지막으로 “하지만 나는 이 선수단과 스태프 모두 큰 공로를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즌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두 번이나 컵 대회를 위해 싸우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가 맨시티를 잡고 FA컵 결승으로 간 뒤 우승한다면 포체티노가 경질될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다. 첼시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FA컵 준결승은 4월 21일(한국 시간)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8일(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웸블리에 두 번이나 출전한 것은 자신이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1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FA컵 8강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첼시가 승리는 했지만 포체티노에 대한 야유가 쏟아졌다.
후반 33분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적으로 큰 힘이 된 무드릭 대신 카니 추쿠에메카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무드릭은 몇 차례 위험한 모습을 보였지만 악셀 디사시의 자책골과 마비디디의 골로 2-2 동점이 된 상태에서 포체티노는 경기 막판에 새로운 공격수를 투입하길 원했다.


이번 경기에서 무려 4번이나 완벽한 찬스들을 놓치며 관중들의 야유 소리를 들은 스털링 대신 무드릭을 빼면서 관중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BBC 해설자 조나단 피어스는 무드릭이 나오자 "야유를 들어봐야 한다. 관중들은 이걸 좋아하지 않는다. 경기장 주변을 오래 돌아다녔고 첼시 팬들은 행복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의 용병술은 적중했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무드릭 대신 투입된 추쿠에메카가 파머의 도움으로 인해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고 교체 투입된 노니 마두에케가 4분 뒤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레스터 시티와의 8강 경기에서 승리한 첼시는 이제 FA컵 4강을 치르기 위해 웸블리로 향하며 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서 맨시티와 격돌할 예정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사람들은 우리가 새로운 첼시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이제 여기에서 9개월이 지났다. 우리는 두 가지 다른 대회에서 두 번 웸블리에 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즐길 필요가 있고 더 신뢰해야 한다. 우리는 웸블리에 있을 자격이 충분하며 이제 웸블리로 돌아갈 것이다. 우리는 FA컵 준결승에 진출해 있기 때문에 지금은 두 번이나 가겠지만 3번(FA컵 결승전)도 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포체티노는 마지막으로 “하지만 나는 이 선수단과 스태프 모두 큰 공로를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즌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두 번이나 컵 대회를 위해 싸우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가 맨시티를 잡고 FA컵 결승으로 간 뒤 우승한다면 포체티노가 경질될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다. 첼시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FA컵 준결승은 4월 21일(한국 시간)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