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다음 시즌 라민 야말이 바르셀로나 10번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90은 19일(한국 시간) 카탈루냐 라디오에 따르면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10번 유니폼을 라민 야말이 입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 10번 유니폼의 주인으로 라민 야말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다음 시즌 라민 야말이 바르셀로나 10번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90’은 19일(한국 시간) “카탈루냐 라디오에 따르면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10번 유니폼을 라민 야말이 입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의 10번 유니폼은 팀의 상징과 같다. 1982/83시즌 ‘아르헨티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바르셀로나 입단 후 10번 유니폼을 입고 코파 델 레이, 코파 데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등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호마리우도 1993/94시즌부터 2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10번을 달았다. 호마리우는 바르셀로나 통산 65경기 39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또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이끌 기도 했다.
‘발칸 마라도나’라고 불렸던 게오르게 하지도 바르셀로나에서 10번 유니폼을 차지했다. 엄청난 왼발을 자랑했던 히바우두도 바르셀로나 10번 유니폼의 주인이었다. 이후엔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바르셀로나 10번이었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꼽히는 메시도 30번, 19번을 거쳐 10번 유니폼을 입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역사를 새롭게 썼다.
특히 2009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거머쥐었다. 2012년에는 한 해 동안 91골을 기록하며 게르트 뮐러(독일)의 85골 기록을 경신했다.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하기 전까지 얻을 수 있는 트로피를 전부 쓸어 담았다. 세계 최고의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6번이나 받았다.
최근엔 이렇다 할 주인이 없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후 안수 파티가 10번 유니폼을 차지했지만 부상과 부진이 반복됐다. 결국 안수 파티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를 떠났다.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 10번 유니폼의 주인으로 라민 야말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의 미래다. 유스 시절부터 라 마시아에서 월반을 거듭했다. 지난 시즌엔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선택을 받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구단 역사상 리그 최연소 데뷔였다.
이번 시즌 잠재력이 제대로 터졌다. 야말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그라나다 상대로 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 이번 시즌 39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카탈루냐 라디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내부에선 야말에게 10번 유니폼을 주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구단 관계자들은 바르셀로나가 유니폼 판매로 더 많은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대의 목소리도 있다. 현재 16세인 야말이 10번 유니폼을 받기엔 너무 어려서 압박감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바르셀로나 10번을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score90, 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컨텐츠 제작소 ‘Score90’은 19일(한국 시간) “카탈루냐 라디오에 따르면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10번 유니폼을 라민 야말이 입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의 10번 유니폼은 팀의 상징과 같다. 1982/83시즌 ‘아르헨티나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바르셀로나 입단 후 10번 유니폼을 입고 코파 델 레이, 코파 데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등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호마리우도 1993/94시즌부터 2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10번을 달았다. 호마리우는 바르셀로나 통산 65경기 39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또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을 이끌 기도 했다.
‘발칸 마라도나’라고 불렸던 게오르게 하지도 바르셀로나에서 10번 유니폼을 차지했다. 엄청난 왼발을 자랑했던 히바우두도 바르셀로나 10번 유니폼의 주인이었다. 이후엔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바르셀로나 10번이었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꼽히는 메시도 30번, 19번을 거쳐 10번 유니폼을 입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역사를 새롭게 썼다.
특히 2009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서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거머쥐었다. 2012년에는 한 해 동안 91골을 기록하며 게르트 뮐러(독일)의 85골 기록을 경신했다.
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하기 전까지 얻을 수 있는 트로피를 전부 쓸어 담았다. 세계 최고의 주어지는 발롱도르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6번이나 받았다.
최근엔 이렇다 할 주인이 없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후 안수 파티가 10번 유니폼을 차지했지만 부상과 부진이 반복됐다. 결국 안수 파티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를 떠났다.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 10번 유니폼의 주인으로 라민 야말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야말은 바르셀로나의 미래다. 유스 시절부터 라 마시아에서 월반을 거듭했다. 지난 시즌엔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선택을 받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구단 역사상 리그 최연소 데뷔였다.
이번 시즌 잠재력이 제대로 터졌다. 야말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그라나다 상대로 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남겼다. 이번 시즌 39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카탈루냐 라디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내부에선 야말에게 10번 유니폼을 주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구단 관계자들은 바르셀로나가 유니폼 판매로 더 많은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반대의 목소리도 있다. 현재 16세인 야말이 10번 유니폼을 받기엔 너무 어려서 압박감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바르셀로나 10번을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score90,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