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가 대장 감염으로 인해 20일 동안 출혈과 구토를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 하지만 하무스는 시즌 전반기에 리그에서 단 3골을 넣는 데 그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 20일 동안 피를 흘리고 구토를 하며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고열에 시달렸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강인의 공격 파트너이자 PSG 동료인 곤살루 하무스가 자신이 시즌 초에 부진한 이유를 공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가 대장 감염으로 인해 20일 동안 ‘출혈과 구토’를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하무스는 포르투갈의 신성 공격수다. 오프 더 볼이 상당히 뛰어난 공격수로 빈 공간으로의 침투나 윙어와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서 공격의 흐름을 이어가 주는데 능하다. 가장 강점으로는 슈팅인데 주발인 오른발뿐만 아니라 왼발로도 강력한 슈팅을 만들어 내는 선수다.
2021/2022 시즌부터 벤피카(포르투갈)에서 본격적으로 기용된 그는 같이 기용되던 다르윈 누녜스의 이적으로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잡았다. 2022/2023 시즌 포텐이 완전히 터져 버린 그는 메흐디 타레미의 뒤를 이어서 리그 19골로 득점 2등을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로 활약했다. 16강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호날두를 대신해서 선발로 나온 그는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던 하무스는 처음에는 벤피카에서 임대 형식으로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지만, 11월에 클럽이 8천만 유로(약 1159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합의하면서 정식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하무스는 시즌 전반기에 리그에서 단 3골을 넣는 데 그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또한 그의 장점들을 다 보여주지 못하면서 주전에서 완전히 밀려 교체 출전으로만 뛴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2월을 기점으로 조금씩 출전 기회를 받기 시작했고 현재는 음바페의 FA 이적 영향으로 인해 선발 출전하는 빈도가 늘어났다. 그는 현재 21경기 6골을 기록하고 있다.
하무스는 이제 ‘헤코르드’와의 인터뷰에서 파리에서의 초반 부진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힘든 12월을 보냈다. 처음에는 바이러스에 걸렸다가 대장염으로 발전했다. 20일 동안 피를 흘리고 구토를 하며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고열에 시달렸다. 결국 병원에 네다섯 번이나 가서 링거를 맞았다. 나는 살이 8kg이나 빠졌고 프랑스에 적응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이 질병은 도움이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리고 1월에 프리시즌을 하면서 시즌 중반에 다시 체중을 늘려야 했는데 쉽지 않았다. 1월은 대회가 적은 달이라 운이 좋긴 했지만 체중을 너무 많이 감량한 후 다시 리듬을 찾기가 어려웠다. 12월 10일에 시작해서 21일까지 훈련을 하지 않았다. 크리스마스에 재발해서 병원에 갔다가 30일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30일에 돌아와서 100% 훈련을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음바페가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화됐기 때문에 하무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고 하무스도 계속된 선발출전으로 인해 자신감을 많이 끌어올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 시간)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가 대장 감염으로 인해 20일 동안 ‘출혈과 구토’를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하무스는 포르투갈의 신성 공격수다. 오프 더 볼이 상당히 뛰어난 공격수로 빈 공간으로의 침투나 윙어와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서 공격의 흐름을 이어가 주는데 능하다. 가장 강점으로는 슈팅인데 주발인 오른발뿐만 아니라 왼발로도 강력한 슈팅을 만들어 내는 선수다.
2021/2022 시즌부터 벤피카(포르투갈)에서 본격적으로 기용된 그는 같이 기용되던 다르윈 누녜스의 이적으로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잡았다. 2022/2023 시즌 포텐이 완전히 터져 버린 그는 메흐디 타레미의 뒤를 이어서 리그 19골로 득점 2등을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로 활약했다. 16강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호날두를 대신해서 선발로 나온 그는 생애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던 하무스는 처음에는 벤피카에서 임대 형식으로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지만, 11월에 클럽이 8천만 유로(약 1159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기로 합의하면서 정식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하무스는 시즌 전반기에 리그에서 단 3골을 넣는 데 그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또한 그의 장점들을 다 보여주지 못하면서 주전에서 완전히 밀려 교체 출전으로만 뛴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2월을 기점으로 조금씩 출전 기회를 받기 시작했고 현재는 음바페의 FA 이적 영향으로 인해 선발 출전하는 빈도가 늘어났다. 그는 현재 21경기 6골을 기록하고 있다.
하무스는 이제 ‘헤코르드’와의 인터뷰에서 파리에서의 초반 부진에 대해 털어놓았다. 그는 “힘든 12월을 보냈다. 처음에는 바이러스에 걸렸다가 대장염으로 발전했다. 20일 동안 피를 흘리고 구토를 하며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고열에 시달렸다. 결국 병원에 네다섯 번이나 가서 링거를 맞았다. 나는 살이 8kg이나 빠졌고 프랑스에 적응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이 질병은 도움이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그리고 1월에 프리시즌을 하면서 시즌 중반에 다시 체중을 늘려야 했는데 쉽지 않았다. 1월은 대회가 적은 달이라 운이 좋긴 했지만 체중을 너무 많이 감량한 후 다시 리듬을 찾기가 어려웠다. 12월 10일에 시작해서 21일까지 훈련을 하지 않았다. 크리스마스에 재발해서 병원에 갔다가 30일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30일에 돌아와서 100% 훈련을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음바페가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화됐기 때문에 하무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고 하무스도 계속된 선발출전으로 인해 자신감을 많이 끌어올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