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가파른 상승세를 앞세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22일(한국시간)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한 해결책을 찾고 있는 맨유는 주앙 고메스(23, 울버햄튼)를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시즌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고메스를 낙점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가파른 상승세를 앞세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22일(한국시간)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한 해결책을 찾고 있는 맨유는 주앙 고메스(23, 울버햄튼)를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8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2무 11패로 승점 47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무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1승 1무 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부족한 중원 장악력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올시즌 맨유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인 팀을 상대로도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카세미루(32)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지난 시즌에 비해 올시즌 기량이 급격히 떨어졌다. 기동력과 활동량 면에서는 더 이상 월드클래스가 아니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방송을 통해 “카세미루는 45세 선수 같다. 선발로 기용하기에는 기동력이 너무 떨어진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맨유도 후계자 물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시즌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고메스를 낙점했다.
고메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안정적인 수비력과 깔끔한 태클 실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울버햄튼의 핵심 선수로 분류되고 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 2골 1도움을 올리면서 후벵 네베스, 마테우스 누네스의 공백을 메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식적으로 활약을 인정받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1일 고메스를 2월 이달의 선수 후보로 선정하면서 그의 영향력을 높게 평가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적지 않은 이적료가 필요하다. ‘데일리 미러’는 “고메스의 가치는 최소 4천만 파운드(약 675억 원)로 평가된다. 맨유는 이를 기꺼이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22일(한국시간)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한 해결책을 찾고 있는 맨유는 주앙 고메스(23, 울버햄튼)를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기만 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8경기를 치른 현재 15승 2무 11패로 승점 47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무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1승 1무 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부족한 중원 장악력이 맨유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된다. 올시즌 맨유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아래인 팀을 상대로도 중원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카세미루(32)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지난 시즌에 비해 올시즌 기량이 급격히 떨어졌다. 기동력과 활동량 면에서는 더 이상 월드클래스가 아니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는 방송을 통해 “카세미루는 45세 선수 같다. 선발로 기용하기에는 기동력이 너무 떨어진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맨유도 후계자 물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시즌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고메스를 낙점했다.
고메스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안정적인 수비력과 깔끔한 태클 실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울버햄튼의 핵심 선수로 분류되고 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 2골 1도움을 올리면서 후벵 네베스, 마테우스 누네스의 공백을 메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식적으로 활약을 인정받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1일 고메스를 2월 이달의 선수 후보로 선정하면서 그의 영향력을 높게 평가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적지 않은 이적료가 필요하다. ‘데일리 미러’는 “고메스의 가치는 최소 4천만 파운드(약 675억 원)로 평가된다. 맨유는 이를 기꺼이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