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와 2부 리그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 이번 소송은 지난 주말 잉글랜드 2부 리그가 레스터가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적 금지 조치를 받았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 레스터 시티는 지난 세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지출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프리미어리그에 의해 기소되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레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와 2부 리그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는 프리미어 리그와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주말 잉글랜드 2부 리그가 레스터가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적 금지 조치를 받았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레스터 시티는 지난 세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지출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프리미어리그에 의해 기소되었다. 현재 2부 리그 2위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는 레스터 시티는 PSR을 위반하고 감사된 재정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독립 위원회에 회부되었다.
유죄가 확정된다면 레스터 시티는 에버튼과 노팅엄 포레스트와 마찬가지로 승점 감점을 받을 수 있다. 에버튼은 PSR 위반으로 처음에 승점 10점을 삭감당했지만 항소심에서 6점으로 줄었고, 노팅엄 포레스트도 최근 4점을 삭감당했다.


레스터 시티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와 EFL에 대응책을 발표한 상태다. 레스터 시티는 지난 22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가 취한 조치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구단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번 고발의 대상이 된 사안과 관련하여 프리미어리그와 건설적으로 소통하려는 구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가 이제 와서 레스터 시티를 고발하기로 결정한 것에 매우 실망했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구단은 프리미어 리그 및 2부리그와 건설적으로 협력하여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기관에 의해 잠재적 혐의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의를 갖고 있다. 구단은 계속해서 구단의 입장에 대해 신중한 조언을 구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올해 초와 같이 축구 당국이 관할권을 행사할 수 없는 곳에서 관할권을 행사하려 할 경우 계속해서 불법 행위로부터 구단을 방어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들은 마지막으로 “구단은 상당한 기간 동안 운영 모델을 통해 P&S 규정을 준수하며 스포츠 야망을 추구하면서도 국내 및 유럽 대회에서 클럽이 달성한 일관된 성공을 고려할 때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규정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반복적으로 보여 왔다. 우리는 구단의 입장을 계속 대변하면서, 특히 지속적인 스포츠 성과를 통해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확립된 모든 클럽의 야망을 추구할 권리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PSR 위반으로 유죄가 확정되면 레스터 시티는 다음 시즌 승점 감점을 받게 된다. 레스터 시티는 프리미어 리그든 2부 리그든 상관없이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 승점으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축구 재정 전문가인 키어런 맥과이어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혐의가 입증된다면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레스터 시티는 리그 중반까지 압도적으로 2부리그 1위를 달리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 짓는 것 같았다. 하지만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당하며 고꾸라지기 시작했고 결국 리즈 유나이티드에게 1위를 내줬으며 3위인 입스위치 타운과 승점 1점 차로 좁혀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는 프리미어 리그와 잉글랜드 풋볼 리그(EFL)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주말 잉글랜드 2부 리그가 레스터가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적 금지 조치를 받았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레스터 시티는 지난 세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지출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프리미어리그에 의해 기소되었다. 현재 2부 리그 2위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는 레스터 시티는 PSR을 위반하고 감사된 재정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독립 위원회에 회부되었다.
유죄가 확정된다면 레스터 시티는 에버튼과 노팅엄 포레스트와 마찬가지로 승점 감점을 받을 수 있다. 에버튼은 PSR 위반으로 처음에 승점 10점을 삭감당했지만 항소심에서 6점으로 줄었고, 노팅엄 포레스트도 최근 4점을 삭감당했다.


레스터 시티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와 EFL에 대응책을 발표한 상태다. 레스터 시티는 지난 22일(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가 취한 조치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구단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번 고발의 대상이 된 사안과 관련하여 프리미어리그와 건설적으로 소통하려는 구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가 이제 와서 레스터 시티를 고발하기로 결정한 것에 매우 실망했다”라고 밝혔다.
그들은 이어서 “구단은 프리미어 리그 및 2부리그와 건설적으로 협력하여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기관에 의해 잠재적 혐의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의를 갖고 있다. 구단은 계속해서 구단의 입장에 대해 신중한 조언을 구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올해 초와 같이 축구 당국이 관할권을 행사할 수 없는 곳에서 관할권을 행사하려 할 경우 계속해서 불법 행위로부터 구단을 방어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들은 마지막으로 “구단은 상당한 기간 동안 운영 모델을 통해 P&S 규정을 준수하며 스포츠 야망을 추구하면서도 국내 및 유럽 대회에서 클럽이 달성한 일관된 성공을 고려할 때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규정을 준수하겠다는 의지를 반복적으로 보여 왔다. 우리는 구단의 입장을 계속 대변하면서, 특히 지속적인 스포츠 성과를 통해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확립된 모든 클럽의 야망을 추구할 권리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PSR 위반으로 유죄가 확정되면 레스터 시티는 다음 시즌 승점 감점을 받게 된다. 레스터 시티는 프리미어 리그든 2부 리그든 상관없이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 승점으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축구 재정 전문가인 키어런 맥과이어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혐의가 입증된다면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레스터 시티는 리그 중반까지 압도적으로 2부리그 1위를 달리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 짓는 것 같았다. 하지만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당하며 고꾸라지기 시작했고 결국 리즈 유나이티드에게 1위를 내줬으며 3위인 입스위치 타운과 승점 1점 차로 좁혀졌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