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올여름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를 올여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나폴리가 올여름 호이비에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여름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를 올여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바이에른 뮌헨, 샬케, 사우샘프턴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은 토트넘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호이비에르를 팀의 핵심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5골 7도움까지 올리며 제 몫을 다한 몇 안되는 토트넘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시즌 분위기는 지난 시즌과 사뭇 달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전 미드필더로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를 기용했다.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급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호이비에르는 올시즌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급격히 늘어났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6경기에 불과했다.
다음 시즌 전망도 좋지 않다. 토트넘은 지속적으로 미드필더 추가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올여름 코너 갤러거의 영입에 재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호이비에르의 미래는 안갯속에 놓였다. 토트넘이 올여름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호이비에르를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호이비에르를 원하는 팀까지 등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나폴리가 올여름 호이비에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틀레티코, 유벤투스, 나폴리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3개의 구단은 지난해 여름부터 중원 보강을 위해 호이비에르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바 있다.
올여름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아틀레티코는 코케, 호드리고 데 파울과 호흡을 맞출 미드필더를 무조건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벤투스는 마누엘 로카텔리(26)의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호이비에르의 입장은 분명하다. ‘팀토크’는 “호이비에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팀에서 주전으로 뛰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오는 2025년 계약 만료를 앞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를 올여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바이에른 뮌헨, 샬케, 사우샘프턴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은 토트넘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호이비에르를 팀의 핵심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5골 7도움까지 올리며 제 몫을 다한 몇 안되는 토트넘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시즌 분위기는 지난 시즌과 사뭇 달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전 미드필더로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를 기용했다.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급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호이비에르는 올시즌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급격히 늘어났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6경기에 불과했다.
다음 시즌 전망도 좋지 않다. 토트넘은 지속적으로 미드필더 추가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올여름 코너 갤러거의 영입에 재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호이비에르의 미래는 안갯속에 놓였다. 토트넘이 올여름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호이비에르를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호이비에르를 원하는 팀까지 등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나폴리가 올여름 호이비에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틀레티코, 유벤투스, 나폴리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3개의 구단은 지난해 여름부터 중원 보강을 위해 호이비에르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바 있다.
올여름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아틀레티코는 코케, 호드리고 데 파울과 호흡을 맞출 미드필더를 무조건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벤투스는 마누엘 로카텔리(26)의 새로운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호이비에르의 입장은 분명하다. ‘팀토크’는 “호이비에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팀에서 주전으로 뛰길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