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1일(한국 시간) 첼시가 FFP 준수를 위해 팀의 주장인 리스 제임스와 코너 갤러거를 이번 여름 판매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만약 첼시가 6월 말 전까지 제임스를 판매한다면 이는 2023/24 시즌의 수익으로 계산될 예정이다. 첼시는 현재 제임스의 가격으로 8000만 파운드(약 1360억 원)를 원하고 있다.

주장이라는 놈이 단 8경기만 출전... 첼시, 결국 ‘캡틴’ 제임스 판매 결정 “1360억만 주세요”

스포탈코리아
2024-04-01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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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1일(한국 시간) 첼시가 FFP 준수를 위해 팀의 주장인 리스 제임스와 코너 갤러거를 이번 여름 판매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만약 첼시가 6월 말 전까지 제임스를 판매한다면 이는 2023/24 시즌의 수익으로 계산될 예정이다.
  • 첼시는 현재 제임스의 가격으로 8000만 파운드(약 1360억 원)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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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가 리스 제임스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1일(한국 시간) “첼시가 FFP 준수를 위해 팀의 주장인 리스 제임스와 코너 갤러거를 이번 여름 판매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 12월 10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 경기로 첼시는 이번 시즌 첫 연패와 함께 리그 12위까지 떨어졌다.

이 경기에서 또 리스 제임스가 부상을 당했다. 전반 30분 갑자기 중계 카메라가 리바이 콜윌이 유니폼으로 갈아입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바로 리스 제임스가 교체 아웃을 당했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0경기를 빠졌으며, 복귀 후 구단 차원에서 출전 시간을 관리해 주고 있었다. 재발 방지를 위해 11월 A매치 기간에도 자진해서 소집을 거부했으나, 다시 한번 부상을 당했다.





제임스는 2019년 첼시 1군에 합류한 후 17번의 부상을 당했으며, 이번이 18번째다. 제임스는 지금까지 90경기 이상을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으며, 지금까지 첼시에서 제임스의 선발 출전 경기 수는 118경기다.

현재까지 제임스는 총 500일이 넘게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발목, 무릎, 햄스트링 부위에 부상이 반복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부상은 지난 2년 동안 6번째 햄스트링 부상이다.





제임스는 그동안 계속 수술을 받지 않으려고 했지만 반복되는 부상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제임스의 수술은 수많은 스포츠 및 축구 스타를 수술한 세계적인 전문의 라세 렘파넨이 집도했다.

이제 포체티노는 번리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제임스의 상태를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리스 제임스의 시즌이 끝났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결국 제임스는 이번 시즌 주장이라는 완장을 차고 리그에서 단 8경기만 출전했다. 나올 때마다 월드클래스의 실력을 보여주지만 나오질 못하며 결국 첼시도 제임스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2022년 미국 자본에 인수된 이후 막대한 투자로 인해 에버튼과 노팅엄 포레스트와 같이 PSR을 위반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첼시가 6월 말 전까지 제임스를 판매한다면 이는 2023/24 시즌의 수익으로 계산될 예정이다.

첼시는 현재 제임스의 가격으로 8000만 파운드(약 1360억 원)를 원하고 있다. 또한 첼시의 주전 미드필더인 코너 갤러거도 2025년 계약 만료기 때문에 재계약을 하거나 이번 여름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스 제임스 인스타그램,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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