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사비 알론소 감독에게 악담을 퍼부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 시간) 리버풀이나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거부한 사비 알론소의 결정에 대해 리차드 키스는 기괴한 비판을 가했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레버쿠젠에서 뮌헨에 승점 13점 차로 앞서며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레버쿠젠은 레스터 시티처럼 한 시즌 반짝이야”... 전문가들, 알론소에게 독설 “오퍼 왔을 때 바로 떠나야지 뭐 하는 거야”

스포탈코리아
2024-04-01 오후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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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전문가들이 사비 알론소 감독에게 악담을 퍼부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 시간) 리버풀이나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거부한 사비 알론소의 결정에 대해 리차드 키스는 기괴한 비판을 가했다라고 보도했다.
  • 알론소는 레버쿠젠에서 뮌헨에 승점 13점 차로 앞서며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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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전문가들이 사비 알론소 감독에게 악담을 퍼부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 시간) “리버풀이나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거부한 사비 알론소의 결정에 대해 리차드 키스는 기괴한 비판을 가했다”라고 보도했다.

알론소는 리버풀과 뮌헨 이적설로 인해 수많은 추측들이 있었지만 지난 29일(한국 시간) 기자회견이 시작되자마자 단상에 올라 “A매치 휴식기 동안 베르너 베닝, 페르난도 카로, 사이먼 롤페스와 신중한 검토와 좋은 논의를 거친 끝에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감독으로 남겠다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알론소는 레버쿠젠에서 뮌헨에 승점 13점 차로 앞서며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여름 감독을 교체할 예정이지만 이제 다음 감독을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한다. 리버풀은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뮌헨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다시 데려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리버풀과 뮌헨을 거절한 알론소의 결정에 대해 전 첼시 미드필더 조 콜은 ‘끔찍한 결정’이라고 비난했으며, 키스 역시 이번 상황에 대해 알론소에게 실망했다고 직접적으로 밝혔다.

키스는 ‘비인 스포츠’에서 “다시는 그런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다. 그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그리고 그가 지금처럼 탐낼 만한 기회는 다시는 없을 것이다. 그는 그런 일자리 중 하나를 택하는 대신 ‘바이엘 레스터쿠젠’에 남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내가 그렇게 표현하는 이유는 지금과 같은 시즌은 다시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여기서 어디로 갈까? 나는 그가 용기를 내서 자신의 자리보다 더 좋은 자리를 택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는 안전한 곳에 앉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나는 그의 배짱에 의문이 들었다. ‘바이엘 레스터 쿠젠’에서 지금보다 더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레버쿠젠은 현재 승점 73점을 기록하며 1999/2000 시즌의 클럽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은 이미 지난 시즌 우승팀인 뮌헨보다 더 많은 승점을 획득했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알론소의 지휘 아래 마침내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러한 우승은 알론소에게 엄청난 경험이 될 것이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을 이끌고 더 높은 성적을 내고 싶을 것이다. 알론소는 이제 겨우 42살로, 레버쿠젠에서 계속해서 명장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유럽 최고의 클럽들이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낼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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