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매체 오조고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과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타깃으로 알려진 주앙 네베스(19, 벤피카)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매끄러운 탈압박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맨유의 ‘1,740억 MF’ 영입 계획 제동 걸렸다…리버풀-첼시가 쟁탈전 가세

스포탈코리아
2024-04-01 오후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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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포르투갈 매체 오조고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과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타깃으로 알려진 주앙 네베스(19, 벤피카)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 네베스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매끄러운 탈압박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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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영입을 위해서는 이제 치열한 쟁탈전이 불가피하다.

포르투갈 매체 ‘오조고’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과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타깃으로 알려진 주앙 네베스(19, 벤피카)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라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매끄러운 탈압박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6경기 3골 2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차베스전에서는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10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네베스는 지난달 치러진 2차례의 A매치에서도 모두 출전하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차기 행선지로는 맨유가 유력하게 거론됐다.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는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네베스를 영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네베스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맨유는 벤피카에 수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해 유소년 시절부터 네베스를 면밀히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통해 연결고리까지 만들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네베스의 맨유 이적설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이적설을 반겼다.

그러면서 “네베스는 훌륭한 선수다.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이것은 많은 빅클럽들이 네베스를 노리는 이유이기도 하다”라며 네베스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입을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벤피카는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2천만 유로(약 1,740억 원)의 제안이 아니라면 네베스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높은 몸값과 별개로 네베스를 원하는 구단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중원 보강을 원하는 리버풀과 첼시는 최근 네베스를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려놓았다.

지켜보기만 할 벤피카가 아니다. ‘오조고’는 “벤피카는 네베스를 붙잡기 위해 그의 바이아웃을 1억 5천만 유로(약 2,175억 원)까지 상향하는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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