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첼시는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진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무승부로 올시즌 리그에서 11승 7무 10패를 기록하게 된 첼시는 승점 40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무는 굴욕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게 됐다.

결국 첼시 선수단까지 등 돌렸다…수뇌부에 '포체티노 경질하라' 요구

스포탈코리아
2024-04-01 오후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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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 첼시는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진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 이날 무승부로 올시즌 리그에서 11승 7무 10패를 기록하게 된 첼시는 승점 40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무는 굴욕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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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영국 매체 ‘HITC’는 1일(한국시간) “다수의 첼시 선수들은 번리전 이후 구단 수뇌부를 찾아가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진 번리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이날 무승부로 올시즌 리그에서 11승 7무 10패를 기록하게 된 첼시는 승점 40점 획득에 그치며 11위에 머무는 굴욕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게 됐다.

경기 내용을 보면 더욱 실망스러웠다. 첼시는 로렌즈 아씨뇽(23)이 전반 43분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무의미하게 공을 소유했을 뿐이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첼시는 69.1%의 점유율을 앞세워 무려 33차례의 슈팅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선수들의 상심은 컸다.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올린 콜 팔머는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정말 로 끔찍하다. 10명을 상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포체티노 감독은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여름에만 선수 영입에 2억 6,940만 유로(약 3,800억 원)를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제는 선수들까지 등을 돌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다수의 첼시 선수들은 토드 보엘리 구단주에게 올여름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을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전달했다.

첼시 수뇌부도 이미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을 고려하고 있다. ‘HITC’는 “첼시 수뇌부는 차기 사령탑 후보로 시모네 인자기 감독과 루벤 아모림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깜짝 복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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