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뮌헨의 핵심 선수인 요주아 키미히가 선수들에게 저격성 발언을 했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요주아 키미히는 해리 케인과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희망이 도르트문트에게 패배하면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며 팀 동료들을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 그는 분데스리가 우승 희망이 사라진 후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널과 맞붙기 전에 이 문제들을 개선하지 못하면 무관으로 시즌이 끝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뮌헨의 핵심 선수인 요주아 키미히가 선수들에게 저격성 발언을 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요주아 키미히는 해리 케인과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희망이 도르트문트에게 패배하면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며 팀 동료들을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 경기 패배로 인해 뮌헨은 리그 1등인 레버쿠젠과 승점 13점까지 벌어졌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도르트문트는 유기적인 패스로 뮌헨의 압박을 풀었으며 브란트가 뛰어 들어가는 아데예미에게 넘겨줬다. 더 리흐트와의 속도 경합에서 이긴 아데예미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후반 37분 뮌헨 박스안에 있던 세바스티앙 알레가 오른쪽에서 뛰어 들어오는 뤼에르손에게 패스를 넘겨줬고 뤼에르손이 원터치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결국 영원한 라이벌인 도르트문트에게 2-0으로 패배하면서 시즌 막바지에 우승권에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결정적인 상황에서 케인이 두 번의 절호의 기회를 놓치면서 팬들의 분노를 샀다.


키미히는 더비 패배 후 분노에 휩싸여 팀 동료들의 후반전 경기력을 맹비난했다. 그는 분데스리가 우승 희망이 사라진 후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널과 맞붙기 전에 이 문제들을 개선하지 못하면 무관으로 시즌이 끝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키미히는 “어떻게 이런 경기에서 저런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나로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후반전에는 공격하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았다. 마치 친선 경기 같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 선수들은 집에 가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팀에 누가 있든 상관없다. 다음 주 하이덴하임과의 경기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어려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뮌헨의 투헬 감독도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은 이제 끝났다고 주장했다. 투헬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에게 축하를 보낸다. 타이틀 경쟁은 끝났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요주아 키미히는 해리 케인과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희망이 도르트문트에게 패배하면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며 팀 동료들을 비난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 경기 패배로 인해 뮌헨은 리그 1등인 레버쿠젠과 승점 13점까지 벌어졌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에 나왔다. 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도르트문트는 유기적인 패스로 뮌헨의 압박을 풀었으며 브란트가 뛰어 들어가는 아데예미에게 넘겨줬다. 더 리흐트와의 속도 경합에서 이긴 아데예미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후반 37분 뮌헨 박스안에 있던 세바스티앙 알레가 오른쪽에서 뛰어 들어오는 뤼에르손에게 패스를 넘겨줬고 뤼에르손이 원터치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결국 영원한 라이벌인 도르트문트에게 2-0으로 패배하면서 시즌 막바지에 우승권에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결정적인 상황에서 케인이 두 번의 절호의 기회를 놓치면서 팬들의 분노를 샀다.


키미히는 더비 패배 후 분노에 휩싸여 팀 동료들의 후반전 경기력을 맹비난했다. 그는 분데스리가 우승 희망이 사라진 후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널과 맞붙기 전에 이 문제들을 개선하지 못하면 무관으로 시즌이 끝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경기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키미히는 “어떻게 이런 경기에서 저런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나로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후반전에는 공격하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았다. 마치 친선 경기 같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우리 선수들은 집에 가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팀에 누가 있든 상관없다. 다음 주 하이덴하임과의 경기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어려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뮌헨의 투헬 감독도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은 이제 끝났다고 주장했다. 투헬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에게 축하를 보낸다. 타이틀 경쟁은 끝났다"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